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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올려야 했던 글인데..

허허.. 감안해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발생되는 다양한 문제들이 정부의 예측했던 것보다 [???]

더 심각한 상황으로 번져버리자 정부에서는

이 사태를 매듭질 책임자를 찾기 시작합니다.


한마디로 지금 이 해운업계 사태를

책임져야 하는 '희생자'를 찾고 있는 거죠.






"한진해운 물류대란 사태 조양호 회장이 해결해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9&aid=0003796990


어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한진해운은 (한진그룹) 계열사와 절연된 게 아니고 

(조양호 회장 입장에서) 남의 기업이 아니다" 며

"한진해운이 돈을 받고 운송해준 만큼 떠 있는 선적에 대해

한진그룹이 책임을 져야 한다" 라는 발언을 합니다.


자본주의 시스템 상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한진그룹은 더 이상 책임질 요소가 없었지만

지속적으로 한진해운 소속 선박 억류사태나 입출항이 거부되어 

발생되는 물류 문제들이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되자

이번 사태를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한진 그룹을 압박한 거죠..



그리고 오늘..



"돈 꿔서라도 400억 내겠다" 한진해운에 미련 버린 조양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421&aid=0002265819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은 사재 400억 원과 

한진해운 자산인 해외 터미널과 대여금 채권을 담보로 600억 원을

한진해운에 지급한다고 언론매체를 통해 밝힙니다.


정부가 다방면에서 압박하는데..

버틴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 되기 때문이죠.


게다가 지금 도의적인 책임을 지지 않았더라면

향후 자신의 위치마저 위태로울 것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허허허..


매번.. 

이야기 하는 시스템 대로

세상이 흘러가지요???


항상 문제가 불거지면

누군가는 그 문제를 책임져야 합니다.

그게 누가 될지는.. 

어떤 처신을 하냐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