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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와 입법 - 정치적인 쇼.. 달 탐사

category 국회와 정치 2017. 1. 1. 22:41



대한민국 항공우주 정책 중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달 탐사에 상당히 집착한다는 점입니다.


과거 70년대부터 

차근차근 발사체부터 내실을 쌓아가며

우주개발에 나서고 있는 모범적인 케이스 국가..

일본과는 정 반대의 방향으로 가고 있죠.



급하게 서두르며

오직 정치적인 성과를 위해 우리나라는

먼 미래를 보지 않는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한국형 달 탐사선에 NASA 탑재체 실린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92&aid=0002109083


한국형 달탐사 궤도선에 미국 NASA(항공우주청)의 탑재체가 실린다. 우주개발 선진국인 미국이 한국의 달탐사 프로젝트에 협력키로 하면서, 국내 우주개발 프로젝트에 전환점을 맞을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이 미국 NASA와 한국의 달 탐사 프로젝트에 상호 협력키로 하고 이행약정을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행약정은 우리나라가 오는 2018년에 발사할 계획인 시험용 달 궤도선(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 KPLO)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있어 양국이 상호 협력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과 방식을 담고 있다. 


국내 달 탐사 주관기관인 항우연은 미국 NASA와 지난 2014년 7월부터 달 탐사 협력에 관한 타당성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이후 2년에 걸친 실무논의를 거쳐 협력내용과 방식을 확정지었다. 


항우연과 NASA는 이번 약정체결을 통해, 우리나라는 달 궤도선 전체 시스템 제작과 운영에 대한 총괄 책임을 지며, 미국은 우리나라가 싣는 탑재체와 중복되지 않는 종류의 탑재체를 개발, 우리가 개발한 달 궤도선에 싣게 된다. 이러한 역할 분담을 이행하는데 필요한 비용은 각자 부담한다. 



<<<< 기사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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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달에 뭐가 있다고..

미국 NASA 협약을 체결하는지...


한국의 달 탐사..


정치적인 성과와

국민들의 자긍심을 주기에는 좋다 이겁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한 번도 이뤄지지 않은 탐사이기에

백번 양보해서 비용 대비 의미와 연구 성과가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그건 예산이 뒷받침해주고

국가가 확실하게 지원했을 때 이야기죠.



공짜로 발사체에 태워주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이용한 만큼 미국에 비용을 부담해야 할 텐데

주어진 예산 (17년 항공우주 예산 7263억 원) 에서

최소 2000억 원이 예상되는 달 탐사가 과연 필요한 탐사냐 이겁니다.



지금은 우주로 쏘아올릴 

발사체부터 내실을 기해야 하는 시기인데 말이죠.







한국형 우주발사체 시험발사, 2018년 10월로 늦춰졌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05&aid=0000960843


우리나라 항공우주 산업에

지금 가장 시급한 건 우주로 올릴 수 있는 발사체 완성이지

지금처럼 오직 정치적인 목적으로

정권 선전을 위해 우주개발이 진행된다면...


세금 낭비..

투입된 비용에 비해 성과가 별로 없는 

그런 돈 낭비가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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