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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늘어나는 미분양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6. 2. 26. 14:06




 

늘어난 미분양, 부동산 침체신호 아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9&aid=0003673201

 

우리나라는 아파트 공화국이라 불리울정도로 

아파트가 주거문화를 대표하는 나라입니다.

한국 특유의 주거에 대한 거주 개념과 투자 개념이 합쳐진 아파트는

지속적으로 성장하였고 이제는 거주 지역에 따라 생활과 문화 수준이 

달라진 척도였으며 오르고 내리는 아파트 값은 

항상 제테크의 단골 소재이기도 했습니다.

그랬던 전통적인 부동산 투자인 아파트가 이제는 서서히 흔들리고 있습니다.

 

저는 지방을 방문할때마다 매번 깜짝깜짝 놀랍니다.

지방 곳곳에 고속도로나 KTX 를 따라 건설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해가 지나도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거비율이 100% 넘는 우리나라는 더 이상 공급위주의 아파트 건설이 아닌

차별화된 주거 건설을 시도해야 했지만 안타깝게도 과거 일본을 답습하듯이 

여전히 많은 회사가 아파트 건설에만 매진하고 있습니다.

 


<자가 주택??>



다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국민들 대부분은 집을 구매할 때

금수저가 아닌 이상 은행에 집 담보 대출을 받고 구매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부동산의 값이 오르길 희망하며 

은행에서 빌린 돈을 30년 동안 착실히 갚아가며 살아갑니다.


은행에 대출을 받았기에 만약 문제가 생겨 

대출금과 이자를 제 기간에 갚지 않게 되면 자신이 살던 집은 

은행에게 압류당합니다. 이건 누구나 아는 기본적인 사실입니다.


이 말은 즉... 대출을 받은 30년 기간동안은 본인 소유의 집이지만 

다른면에서 볼땐 은행의 집이며 은행에게 월세 개념인 대출 원금과 이자를 

지불하면서 사는겁니다하지만 이러한 점을 알면서도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전 재산과도 같은 큰 금액을 투자하며 아파트에 거주하고 살고 있습니다. 


바로 집값이 지속적으로 오를꺼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집을 구매하지 않고 월세로 살아가면 투자대비 수익을 다른곳에서 기대해야 했지만

부동산의 수익만큼은 나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공식이 지속된 우리나라가..


이제는 그 공식이 깨지고 있습니다.


더 이상 오르지 않는 아파트 값에 경제는 불황.

가계 부채가 이제는 1200조를 찍고 더욱더 상승하는 이 와중에

우리나라 국민들은 또 다시 아파트를 구매 혹은 갈아탈 여력이 있을까요?

 

 

부동산 불패신화.

 

우리는 이 함정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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