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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공급과잉의 시대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6. 2. 28. 14:29



 

OLED 시장 40% 상승 18조대 예상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29&aid=0002331216

 

차세대 TV 라 불리우는 OLED TV.


OLED 는 유기 발광 다이오드의 약자이며

백라이트 방식이 아니기에 색 구현, 재현력이 좋고 응답속도가 뛰어나

LCD 의 대체할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인식되어 

많은 기업들이 양산체제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선두주자는 우리나라 삼성과 LG 두 기업입니다.

LG 는 북미시장의 OLED TV 시장 대부분을 석권하고 있으며

삼성도 하반기부터 OLED TV 양산을 구축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와 TV를 대표하는 국내 대기업들이

OLED를 선점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하는 이유는

TV 시장에 중국의 영향력이 해가 지날수록 높아져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세계 TV 시장 점유율은

15년 기준 한국이 33.6% 중국이 27.5% 로 점유율로

중국 기업들이 거대한 내수시장을 이용하여 점점 기술력이 확보되었고

이제는 높아진 기술력과 낮은 가격으로 전 세계 시장을 도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몇일전 대만 홍하이 그룹은 일본 샤프를 인수하는 결정을 합니다.

 

샤프 인수 암초 만난 홍하이그래도 선택받은 이유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8&aid=0003638282

 

이미 샤프의 주주이기도 했던 홍하이가

도대체 왜 인수대금으로 7조 우발성 채무까지 합치면 10조란 금액을

사용하면서까지 인수할려는 목적은

 

바로 샤프의 브랜드와 OLED 기술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한국의 수출 효자 상품 중 하나였던 TV 시장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중국 내수의 시장점유율은 휴대폰 시장처럼 점점 잃어가고 있으며

기존 LCD 시장만의 아닌 OLED 시장도 치열한 전쟁터가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공급이 늘어난 만큼 수요의 시장을 찾아야 하는데

수요의 시장이였던 중국이 이제는 대량공급을 주도하니..



점점..

한국의 미래는 어두워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