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 폴리틱스 :: 국회와 입법 - 김정남 사망은 처형식..??

어제 발생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

김정은 이복형 김정남 피살 사건은

전 세계에 이목을 북한으로

그리고 우리나라는 탄핵에서

북한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합니다.

북한이 북극성 2호 탄도미사일을 쏘아 올리면서

도발을 해도 연례행사처럼 별 관심이 없었던 우리나라 언론매체들이

연일 김정남 사망사건을 톱뉴스로 보도하는 게 그 증거죠.

"독극물 공격→발작→사망"…北 김정남 피살 당시 재구성

그런데 김정남 피살에는

뭔가 석연치 않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북한이 마치 김정남을 외부 언론들이 볼 수 있도록

대놓고 공개 처형식을 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죠.

김정남을 피살시켜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는 게 아니라면...

공항이라는 특성상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부분이나

보안 때문에 감시카메라 사각지대가 없다는 점을 범행하는

그들이 모를 리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피습 범행 장소로 이곳을 택했기 때문입니다.

분명한 건 범행을 시행할 정도의 여력이라면

이동하는 교통수단이나 김정남이 숙박하는 호텔이나

다양한 방법으로 조용하게 피살할 수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뭐....

오늘 국회에서 열린

긴급 정보위원회의에서 국가정보원 이야기로는..

국회 정보위 “김정남 암살은 스탠딩 오더”

“김정남 암살은 스탠딩 오더(변할 수 없는 지시사항)로

김정은 집권 이후 반드시 처리해야되는 명령이었다고 한다” 라고 언급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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