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냉전시대 때
세계를 두 세력으로 갈라놓았던 미국과 러시아는
냉전시대 이후에도 변함없이 사사건건 대립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이면에는
철저한 자국 이익만 존재하고 있죠.
시리아에서 발생된
생화학무기 사태도 마찬가지입니다.
화학무기 참상이 전세계에 보도되며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으며 공습한 미국이나
여전히 시리아 정부군을 지지하고 있는 러시아나
자국의 이익이 우선시 되는 상황이지... 화학무기로
피해를 보고 있는 시리아 국민들의 상황은 철저히 배제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G7, 러 전방위 압박 … “시리아 지원땐 제재 부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1&aid=0002310726
미국 영향력이 막강한
G7 (주요 7개국) 도 러시아에 외교 압박을 가합니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중동의 패권을
러시아에 티끌만큼도 넘겨주지 않겠다는
미국의 의도가 숨어있는 상황이죠.
시리아는
러시아의 유일한 후원국이자
중동의 우호세력이자 발판이었기에
러시아는 시리아 아사드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지금까지 투입한 재원과 물자는 상당한 수준인데
이번 사건으로 미국이 시리아에서 러시아를 다시 밀어낼 계기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러시아로써는
시리아를 빼앗기면
중동에서 입지가 없어지게 되는 거죠.
이런 상황이니....
푸틴 "유엔에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진상조사 요청"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181009
러시아는 미국의 외교 압박을 봉쇄하기 위해
그나마 세계에서 러시아의 발언권이 먹히는 유엔에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진상조사 요청 카드를 꺼내들게 됩니다.
국제사회에서
대부분의 기득권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선진국이 갖고 있기에...
뭐...
결과적으로는
이번 미국과 러시아의 대립은
분쟁 선을 넘지 않은 체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시다시피...
시리아는 러시아와 미국에게는
그리 매력적인 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석유라도 매장되어있었다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졌을 텐데 말입니다..
어쨌든...
이처럼 미국과 러시아의 패권전쟁은
전세계 곳곳에서 발생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입지가 좁은 동아시아에서도 말이죠..
트럼프 "중국이 돕지않는다면 그들 도움없이 北문제 해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180965
미 트럼프 행정부가 북핵문제에
압박강도를 높이는 상황에서 러시아는...
러시아 "美, 대북 무력사용 시사…굉장히 우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3&aid=0007885680
자신의 영향력을 위해 행동하고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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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