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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연준은 양치기 소년 7부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7. 4. 23. 04:31




언제나 그래왔듯이..

미연준이 보내는 금리인상 시그널을 두고

시장에서는 비관론과 낙관론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금리인상 낙관론이 우세에 서 있죠.



그 이유는 아시다시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미연준이 금리를 조기에 인상했기 때문입니다.








시장 비관에도 美 연준 '3회 금리인상' 낙관하는 이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421&aid=0002687416


하지만..

다시 시장에서는 미연준이 주장하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추가적인 금리인상에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미연준이 금리인상의 지표 중 하나로 보고 있는

미 노동부가 발표하는 비농업 취업자수가 낮게 발표되었다는 점과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들이 미 의회를 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내세우고 있죠.




뭐....


'연준은 양치기 소년' 시리즈에서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미연준이 내놓는 금리인상 시그널은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기에...

발췌한 기사 내용에 이리저리 휘둘리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언론플레이로 또..

연준이 시장을 간보고 있구나" 라고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WHY????









미연준의 주장과는 상반되게..

미국의 실질적인 경제 성장은 여전히 멈춰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대놓고 주장할 수 있는 이유는..

간단하게 몇가지 그 증거들이 우리 눈에도 보이고 있기 때문이죠.




첫 번째는

미국의 저소득층이 

여전히 서브프라임 경제위기 (08년) 전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SNAP (흔히 푸드스탬프라고도 하죠.) 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이 지속적으로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 

어찌 미국 국내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까????


이들 대부분은 중산층에 있었지만

경제 위기로 저소득층으로 내려온 케이스들입니다.



그 수치는

미국 전체 인구의 대략 10% 인 4천만 명으로

이들은 국가의 지원 없이는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상황인데 말이죠.



소득 불균형이

심각하게 발생되는 상황에서

수치만 경제발전이 되어 있다고 주장하는 상황인데..



이런 모습이...

언론매체들 주장대로 

미국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상황인걸까요?????





두번째는...

여전히 미국내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이죠.

여기서 제가 말하는 일자리는 알바나 다름없는

단순 파트타임이 아닌 풀타임 일자리를 말하는 겁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기업부터 외국기업까지

미국 내에 일자리를 창출하라고 초강경 압박을 넣으며

또 중국에게는 일자리를 빼앗는 진범으로 몰아세우고 있는 이유가...


다 이 이유 때문입니다.



미국이 수치로만 발전하는 경제발전이 아닌

내실이 다져진 실질적인 경제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었다면..

일자리 창출을 입에 달고 사는 트럼프 행정부를 찾아 볼 수 없었겠죠.





그리고

아래 사진이...

모든 걸 말해주고 있습니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부터

(이 부분은 나중에 자세하게 작성하겠습니다.)

SNAP (푸드 스탬프) 에 연방정부 빚에...

헬스케어 (건강보험) 비용 증가 등등 각종 수치들이....



현지에 살지 않더라도 

미국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너무나도 정확하게 잘 알려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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