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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파나마 이야기가 나온 김에

파나마와 미국 그리고 파나마의 값어치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야기 하고 넘어가보겠습니다.







파나마.



일반 대중에 파나마 하면

대부분 파나마 운하를 떠올릴 정도로

수에즈 운하와 함께 세계 물동량의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물동량이 몰려있다는 이야기는

지리적 위치가 너무나도 완벽하다는 이야기며

동시에 군사적으로도 매우 메리트 있는 지역이 되죠.




그렇기 때문에

과거부터 프랑스, 콜롬비아, 미국, 영국 등

다양한 국가들이 이 지역을 탐내왔었습니다.

그리고 첫 시도는 프랑스였죠.


프랑스는 과거 파나마가 콜롬비아에 속해있었을 때,

콜롬비아와 협상을 통해 파나마 운하 건설권을 따내는데는 성공했지만

공사적 난관에 부딪치는 바람에 결국 건설 주체가 파산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빈틈을 냉큼 미국이 운하 독점권을 차지하게 되죠



그런데....

이번에는 콜롬비아가 자국 내에

설되는 운하에 비 협조적으로 나오게 되는데.... 


미국은 아예 이 전략적 위치를 독점하기 위해

콜롬비아에서 파나마를 독립시키는 일명 '파나마 독립 작전'을 시행합니다.




파나마는

그만한 값어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 파나마는

미국의 선견지명처럼 

전 세계 물동량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였고

이제는 미국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버립니다.




이게 어느 정도 수준이냐면

미국은 파나마 내부에 경제적, 정치적으로 쥐고 흔들기 위해서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사람들로 채우게 되는데



만약....

이들이 미국의 말을 듣지 않게 된다면...







'인터폴 수배' 파나마 전 대통령 미국서 체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333631

파나마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죄를 뒤집어 씌워 체포하는 방법부터....







6년 독재와 60년 징역형, 파나마 독재자 노리에가 사망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5&aid=0002721335


미국의 군사력을 동원하여

멀쩡한 주권 국가의 대통령을 체포하기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파나마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러니

파나마의 전략적 중요성에 의해

파나마는 독립국가로 보이기만 할 뿐

실질적으로는 미국의 식민지나 다름 없게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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