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청년층들의

취업난이 지금 심각할 수준이라는 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 대부분이 알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경험을 해보지 않았더라도

언론매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알 수 있죠.



당연히 정부는

이런 시급한 문제를....


기업들은 일자리를 확보하려 애쓰게 됩니다.




하지만....



내용을 더 자세히 살펴보면

기업들이 창출한다는 일자리는

대부분 藏頭露尾 (장두노미) 라고 봐야 하죠



진실을 숨기고 싶어도..

증거가 드러나기에 결국 탄로가 나기에...



왜냐하면...

전체 일자리 수를 비교해보면

늘어나는 구조가 아닌 동일하게 존재하기에

신입이 늘어나면 늘어나는 만큼 누군가는 회사를 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뉴스와 사회 - 빠르게 진행되는 시중은행 통폐합

http://neutralpolitics.tistory.com/1327


저는 게시글을 통해 시중은행들이

수익이 나지 않는 지점들을 통폐합하여

인력을 구조조정하고 있다는 부분을 언급했었습니다.


당연히...


레드오션인 금융권에서

기술의 발전을 통해 일자리가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뽑아야 하는 인원도 줄어들 수밖에 없죠.




그런데...!?!?

이러한 예측과는 다르게...







다음달 하반기 금융권 공채 시작…일자리 창출 기여하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3&aid=0008057583


금융권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이 다음 달부터 시작된다. 채용 한파가 이어지겠지만 은행권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는 채용 인원이 늘어날 전망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등 올해 상반기 일반직 신입 행원을 뽑지 않았던 4대 시중은행이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 은행 모두 채용 일정과 규모를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 기조에 보조를 맞출 것이란 게 중론이다.


지난해 4대 은행의 하반기 일반 정규직 채용 규모는 770명으로 전년 1180명에 비해 410명(34.7%) 줄었다. 2015년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의 통합으로 일시적으로 채용이 늘어난 측면이 있지만 하나은행을 제외해도 나머지 3개 은행 모두 20명에서 60명이 쪼그라들었다. 


더욱이 지난해는 상반기 대졸 채용을 실시한 은행이 신한은행뿐이어서 연간 채용 규모를 비교하면 1444명에서 880명으로 39%(564명) 급감했다.


하지만 올 하반기에는 변화가 감지된다.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사실상 채용 확대를 확정했으며 신한과 하나도 적정 규모의 채용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적어도 최강 한파가 몰아친 지난해보다는 채용 규모가 감소하지 않을 전망이다.



<<<< 기사 생략 >>>>








다음달 하반기

금융권에서 시행하는 공채는

지난해보다 채용 인원이 늘어났다며 보도하고 있습니다.



허허...


금융권에서는 

지점 폐쇄 등 다양한 이유로

전체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는데...


채용되는 인원은 다시 늘리려고 한다...????





이상하죠...


하지만 이유는..

위에도 언급했듯이 뻔하게 간단하죠.



과거와 다르게 금융권 분위기가

정년은 커녕 하루하루 살얼음 판인 만큼,

전체 일자리가 줄어든 만큼 채용된 인원이 많아진다면...

결국 기존에 있던 직원들이 짐 싸고 나가는 수밖에요.




이게...

지금 정부나 언론에서 주장한 것처럼

기업들이 일자리 창출하는데 한몫하고 있는 겁니까???



눈앞에 아우성 거리는 청년들의 일자리를 위해

인건비가 많이 들어가는 중장년을 내치며 버려지게 된 거죠.








폴리틱 트위터는 [링크가기]


폴리틱 페이스북 [링크가기] 


폴리틱의 새글을 

트위터, 페이스북에서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유익하셨으면 공감 (하트)

한번씩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