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08일)
서울 중심가인 종로 1 ~ 6가에서는
서울시에서 차량 통제를 막은 체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쳤습니다.
종로 자전거 도로 개통을 홍보하기 위해서죠.
종로 자전거도로 개통 첫날…광화문∼동대문 8분 만에 '씽씽'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2&oid=001&aid=0010010977
다 좋습니다.
도심 차량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자전거를 지속적으로 보급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지금 이 상황을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하는 행위들이 말이죠...
차량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난감하다는 겁니다.
가뜩이나 확장이 불가능한 도심 시내에 엄청난 차들이 몰려서
매번 교통난이 가중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도로를 하나 더 줄여버리고 나몰라라 한다니요...
일본처럼 아예....
도심 깊숙한 지하로 자동차 도로를 만들어주던가
수많은 자동차들이 빠져나갈 수 있는 루트를 만들어주고
도심 내에 차가 없는 시스템을 해놔야 하는데......
그저 생각하는게 정말 답답합니다....
돈 안 드는 보여주기식 행사만 지속하고...
아예 런던처럼 도심 징수제를 걷어서 해결을 하든지...
아니면 도심에 차량을 못 들어오게 막아버리던지....
그것도 아니라면 차를 두고 올 수 있게 대체를 완벽하게 해주던지...
이건 뭐...
자전거 도로는 만들어 놓은게
도로에 색칠만 딱 칠해서 안전에 불안하게 만들고
자전거 관리 시스템은 또 매번 지적당하는데도 불구하고
개편조차 하지 않아서 언제 내 자전거 도난당할지 걱정이고...
서울 외곽에서 자전거 타고 출근할 수 있게 대중교통에 자전거 시스템을 완비한것도 아니고....
단계별대로 준비하는 것도 아닌
그냥 자전거 잘 타라고 도로에 색칠 하나 그려놓으면 뭐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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