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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책임 지겠다" 안철수·천정배, 대표 동반 사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37&aid=0000123642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최측근인 박선숙 의원이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으로

지속적인 논란이 발생되자 정치권에서는 보기 드문..

비교적 빠른 결단을 내려 천정배 공동대표과 사퇴를 결심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국회의원이 공동대표직을 사퇴하는 건 

간단하게 두 가지 의미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그가 말하는 '책임 정치' 


기존 정치권에서 보기 드문 케이스로..

어느 정도 꼬리 자르기로 자신의 자리와 권위를 유지가 아니라

자신이 직접 결과에 따라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주어

국민들에게 신뢰를 높이는 전략입니다.


한마디로 기존 정치권과 다르게

'안철수는 최측근이라도 자신의 일처럼 책임을 진다.' 

그러므로 '안철수는 기존 정치인들과 다르다.' 라는

정치적인 이미지를 만들려는 거죠....


쉽게.. 

나만의 무기를 만드는 겁니다.


책임지는 정치인.

안철수란 브랜드로..







두 번째는..

그가 생각하는 건 바로 '대선'


자신의 최측근인 박선숙 국회의원으로 발생된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이

만약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거나 민심이 요동치면

자신이 만든 당인 '국민의당' 에서 자신이 쫒겨나는 어이없는 상황도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안철수 국회의원의 정치적인 미래.



왜 기존 정치권 이미지와 다른 자신만의 색깔이 들어간

'안철수는 기존 정치인들과 다르다' 라는

정치적인 이미지를 만들겠습니까?





안철수가 생각하는 최종 목적지는..

국민의당 대표가 아닌 

대한민국 제 19대 대통령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우리나라 많은 국민들은

현 대통령과 전 대통령의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에

많은 실망감을 갖고 있는 상황상..


기존 정치권과 다른 책임지는 정치적인 자세는..

상당히 어필이 가능한 매력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누군가는 책임져야 한다 시리즈에 걸맞게 

책임을 끝까지 지는 정치권 인물이라 설명하고 싶지만..


안철수 국회의원이 대표직을 사퇴하는 건

대표직에서 자연스럽게 물러나 이제 대선을 위해 

조용히 준비하는 전략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ㅎㅎ



그도 이제 과거와 다르게

대한민국 정치인이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