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사회 - 나만의 무기란?

'뉴스와 사회 - 부모의 능력은 자식의 스펙' 에서 이야기 했듯이..

남들보다 앞설 수 있는 건 결국..

나만의 무기가 있느냐 없느냐인데..

하나의 '수단' 이기도 한 나만의 무기는 뭘까요?

누구나 공부해서 취득하는 자격증이 나만의 무기가 되는 걸까요?

천천히 하나씩 하나씩 알아보면서 넘어갑시다.

'한밤' 미나, "류필립 미국 시민권잔데 군대갔다. 자랑스러워"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13&aid=0000764415

ㅎㅎ 

이 케이스에서는 어떤 게 나만의 무기일까요?

대한민국 남자라면 너무나도 보편적인 군대에..

미국 시민권자가 가지 않아도 되는 대한민국 군대를 간다?

보편적인 군대 문화에 가지 않아도 되는 군대를 간다라는 특별함이 들어가 있죠..

기본적으로 이런 타이틀은 얻기 힘드니깐요..

장병 1천명 전역 연기 신청…군은 '난색'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57&aid=0000883345

작년 북한이 도발한

목함 지뢰 사건 때 남북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최전방에 있는 몇몇 전역 장병들은 전역을 연기하면서 

부대에 남아 전우들과 함께 전방을 지킵니다.

우리나라 남자라면 누구나 하는

군 복무에 특별한 스토리가 들어가 있지 않습니까?

누구나 할 수 없는 전역 연기에.. 최전방 근무..!

‘생활의 달인’ 오장동 꽈배기, 기름+반죽+튀기는 기술이 중요 ‘특급 비법?’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30&aid=0002495971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꽈배기..

하지만 방송에 나올 정도로 누구나 할 수 있는 꽈배기에 (보편적)

본인만의 기술 (특별함) 을 넣은 오장동 꽈배기..

위에 대표적인 케이스들을 설명했는데..

결국 나만의 무기는 무엇이겠습니까?

나만의 무기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남들이 쉽게 따라하지 못하고 (특별함)

누구나 들었을때 지칭하는 사람이 이야기가 되는 '스토리' (보편적) 입니다.

보편적이면서 특별함..

말은 이렇게 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정말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하지 못하기에 나만의 무기라는 겁니다.

그래도 만약 '나만의 무기' 를 만들기만 한다면..

그 다음은 정말 편해집니다.

백종원의 사업 시리즈나..

파워블로거, 아프리카 TV 에 나오는 BJ 에

유튜브 스타까지..

말 한마디가 곧 브랜드가 되지 않습니까?

이미 우리 주변에는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금수저 제외) 

'나만의 무기' 를 이용하여 자신이 곧 브랜드가 되는 케이스들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기에

대부분 사람들은 이런 내용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지 않습니다.

Why???

사실 만들어야 하는 필요성을 못 느끼게 때문입니다.

그리고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쯤은..

이미 너무 늦어버린 거죠..

쉽게..

기득권이 만들어 놓은 교육 시스템부터 (대학교까지 이어지는 교육과정)

사회가 만들어 놓은 채용 시스템에 (토익이나 자격증 시험)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없는 기업 문화까지 (기업에 종속되는 문화)

시간도 시간이지만 정해진 룰대로 지나가면 

이미 시간이 너무 흘러 사고가 굳어저버리고 

또 각종 이유 때문에 만들지 않는 겁니다.

왜 굳이 힘들게 

나만의 무기를 만들겠습니까?

사회에서 정해진 룰대로 공부 열심히 해서

자격증 시험공부하고 대학교 나오고

최악의 실업률이지만 대기업 채용에 지원하여 취직하고

안정적인 월급을 받아서 사는 생활..

전혀 힘들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데 말이지요...

ㅎㅎ...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국가가 그리고 기업이 이 시스템을 유지해줄 때 이야기입니다.

40대에 평생직장 같았던..

직장을 나가게 되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