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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외면받는 국내여행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6. 8. 1. 11:42


더위가 오늘도 지속되는 8월 첫째주.

우리나라 휴가철답게 많은 사람들은

자신만의 휴가를 갖기 위해 정든 도시를 떠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떠나는 시민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421&aid=0002196566


올해에도 인천국제공항을 사람들이 이용한 이용객이

19만 3420명으로.. 역대 순위 1위를 또 갱신합니다.


언론매체나 정부가 걱정하는 우리나라 경제 불황은

이곳 공항에서만큼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어마어마한 줄만 봐도...

사람들은 여유가 넘쳐나는 것처럼 보이지요...



이런 현상을 예측한 우리나라 정부는..





박 대통령 "구조조정 겪고 있는 지역으로 국내 여행 가면 큰 도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1&aid=0002851211


지난달 초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박근혜 대통령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관광을 활성화시키는 것도

내수를 살릴 좋은 방안" 이라고 발언을 하며


솔선수범하여 장관들이 국내 여행을...

공공기관이나 기업들도 국내에서 휴가를 즐기며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고 전통시장도 적극 이용해 달라는 발언을 합니다.



우리나라 대통령님과 정부는..

지금 왜 사람들이 해외로 여행을 가는지 아직 인지를 못하셨거나...[???]

아니면 알면서도 모른척하는 건지.. 


사람들이 왜 불경기인데도 

국내가 아닌 해외여행을 가겠습니까?



같은 비용이라도 국내에서 즐기는것보다

해외에서 즐기는것이 더 알차고 재미있으며 

또 해외를 언제 갈지 모른다는 생각에

빚을 내는 한이 있더라도 나가는게 아닐까요???


이미 저축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지금..

30대 ~ 40대 층들은 저축보다는 자신에게 투자하는 비용을 더 중시하기에

관광이나 레저에도 맞춤으로 이들을 공략해야 하지만..

여름 성수기라고 바가지 영업이나 하고 있으니..

사람들의 마음이 멀어지는 건 당연한 거죠.




더운 여름이 절정에 다다르는 8월 01일입니다.

한주의 시작이기도 한 오늘..

습도가 높고 햇빛이 쨍쨍해서 사람들을 힘들게 하지만..

웃음만큼은 잃지 말고 새로운 시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