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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기관과 개인투자자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6. 9. 20. 15:52

전 세계는 현재 저금리 시대입니다. 


우리나라도 해당되는 이야기로..

이미 세계 곳곳에 다양한 나라들이 금리를 내리고 있고

심지어 일본과 유럽은행 등 몇 개의 나라는

제로금리에서 마이너스 금리로 돌입하는

자본주의 체계상 금단의 구역으로 진입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저금리 시대로 변화하면서 

기존 재태크의 개념 역시 송두리째 변합니다.



과거에는 은행에 적금이나 예금에 돈을 차곡차곡 넣어

은행에서 주는 이자와 원금을 모아 종잣돈을 마련한 다음 

부동산이나 땅에 투자하는 방법이 주류였지만

이제는 부동산 투자도 어렵지만 애초에 종잣돈 모으는 것도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더 수익을 얻기 위해

다양한 재테크 방법을 찾게 되었고 

중 일부는 위험하다는 걸 알면서도 고수익을 위해 주식시장에 기웃거립니다.




빚내서 주식투자하는 개미들.. 신용융자 잔고 8조 넘어설 듯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4&aid=0003696302


그리고 그들이 얻게 되는 건 

결국.. 빚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지난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다르면 8월 22일 기준으로

신용융자 잔고는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을 합쳐 7조 7609억 원을 기록합니다.


2013년에는 4조, 2014년에는 5조

그리고 2015년 6조 5천억 원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이 속도로 진행되다간 신용융자 잔고 사상 최대 금액인

8조 734억 원을 연내 갱신할 전망입니다.



요약하자면

개인투자자들이 너무 많은 빚을 빌리고 있다는 이야기죠..



물론 부채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기에 수익을 내는 구조였으면 별 걱정이 없었겠지만....


문제는 또 그게 아니라는 거죠...






'개미'들만 죽 쑤는 주식...하반기 -11.3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oid=052&aid=0000904719&sid1=001


한 언론매체의 보도를 인용하면

지난 6월 27일부터 이달 9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이 

코스피에서 순매수한 상위 2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1.32%


반면 기관투자자들의 평균수익률은


+12.88%



개인이 기관을 상대로 덤빈다는 건..

어렵다는 증거가 바로 수익률이죠..



그렇다면 코스닥은 어떨까요???







개인투자자들 평균 수익률은


-22.88%



그렇다면 기관투자자는??


+13.11%



자본주의의 꽃인 주식시장이

왜 국가가 인정한 도박장이냐 불릴까요??


누군가는 돈을 잃었기에

누군가는 돈을 버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이런데..

자본과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이

소규모 개미들이 구매하는 패턴은 뻔히 보고 있는데..

개미들한테 제로섬 게임에서 진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이야기죠..


쉽게 더 이야기해볼까요?


만약 개인이 기관을 압도할 수 있었다면..

왜 그 똑똑하다던 펀드매니저들이 

상사에게 잔소리를 들어가며 회사에 있겠습니까???


나와서 혼자 독립을 하거나 회사를 설립했겠죠..


또 일부 전문가들이

왜 증권방송에 나와서 인터뷰나 주식 소개를 하겠습니까..


자 영업하면 될 텐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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