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하는 그대로 흘러가죠?
<뉴스와 사회 - 지속적인 연준의 언론플레이 링크가기>
'뉴스와 사회 - 지속적인 연준의 언론플레이' 에서 언급한 것처럼
비슷하게 예측한 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미 연준 (연방준비제도) 은 금리 인상 여부를 시장의 반응을 보며
판단하고 있는데 이 말은 곧...
금리 인상에 자신이 없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미 연준은 결국 9월 기준금리를 동결합니다.
12월에 올릴 수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말이지요..
미 연준 기준금리 다시 동결…12월 인상 가능성↑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3&aid=0007479275
미 연준은 20 ~ 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발표한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현재의 0.25% ~ 0.5% 로 동결한다고 밝힙니다.
언론매체가 언급한 그 이유로는
미국 경제가 개선됐지만 금리를 인상할 정도로 확고하지 않은 것이
기준금리 동결의 배경이 되었다고 풀이하며 하지만 FOMC 에 참석한 연준 의원들이
최근 몇 개월간 기준금리 연상 여건이 강화됐다고 진단해
조만간 금리를 올릴 가능성인 높음을 시사했다고 전합니다.
그런데 기사 말미에는
미 연준은 '미국 경제가 계속 나아지고 있다는 지표들이 더 나와야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 라고 입장을 AP 통신 등 언론매체에 밝혔다고 언급합니다.
위 기사를 요약하자면...
미국 경제가 나아지긴 [???] 했지만 금리를 인상할 정도는 아니라는 점과
미 연준의 분위기는 여전히 시장에 간을 보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FOMC 에 참석한 연준 의원들은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지만
말미에 미국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는 지표를 확인해야 한다는
이중적인 태도가 그 대표적인 이유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미 연준이 어쩔 수 없이 언론플레이를 하는 걸
이미 알고 있는 경제 전문가들은 왜 언론매체를 통해
'미국 연준은 사실 금리 인상을 하고 싶지 않다.'
라는 말을 왜 언급하지 않는 걸까요?
간단합니다.
이 이야기를 하는 순간
지금 일본이나 유럽에서 시행하는 양적완화는
곧 잘못된 선택이라는 걸 인정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화폐를 인쇄해서 경제를 부양한다는 건
얼마나 많은 부작용이 기다리고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는 곧 음모론이 되는 겁니다.
저금리를 선택한 많은 국가들에게
반하는 이론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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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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