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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무너지는 회사와 정리해고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6. 10. 25. 15:38



대우조선해양이 살기 위해

모든것을 버리기 시작합니다.




육아휴직자에 “사표 내라” 전화 돌린 대우조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81&aid=0002767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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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조선업계 구조조정 발표를 앞두고 대우조선해양이 대대적인 정리해고에 돌입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회사 내 ‘약자’인 육아휴직자와 비정규직 출신 정규직 직원들이 집중 타깃이 돼 논란이 되고 있다. 대상자들은 “아이 낳은 게 죄냐” “비정규직이 주홍글씨냐”며 정리해고 기준의 부당함을 호소하고 있다.

24일 대우조선에 따르면 지난 2주간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 수는 500명 안팎으로 목표치(1000명)에 크게 못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는 원칙적으로 근속연수 10년차 이상이다. 사측은 희망퇴직 접수 기한을 오는 28일까지 연장했다.

특히 육아휴직자와 계약직 출신 중 정규직 혹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직원들이 희망퇴직 ‘0순위’로 지목됐다. 현재 대우조선의 육아휴직자는 총 22명으로 전체 정규직 여직원(569명)의 4% 수준이다. 한 직원은 “사측이 육아휴직 여사원들에게 나가라고 전화를 돌리고 있고 계약직 출신 정규직은 무조건 나가라고 이미 통보했다”고 전했다. 다른 여직원은 “이달 명예퇴직 목표치 1000명이 채워지지 않으면 다음달에는 내가 나갈 순서”라면서 “우리는 소모품 같은 신세”라고 말했다.

사측은 보직 없는 부장급 이상 직원들도 모두 나가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아휴직자와 보직 없는 부장급 이상 직원(약 800명), 계약직 출신인 정규직 직원(200명)만 해도 1000명 안팎이다. 이들만 내보내도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희망퇴직금은 최대 8000만원. 대우조선 관계자는 “내년부터 위로금이 더 줄어들 것으로 보고 대상자들이 자발적으로 희망퇴직을 결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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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을 쓴 직원을 내보내서

나머지 사람들이 살아남는 것도..

보직 없는 부장급 이상 직원들을 내보내서

나머지 직원들이 살려고 하는 것도...


도덕적인 문제가 있지만..

대우조선해양을 어떻게 해서든지 굴릴려고 하는거죠..



그런데 역시 문제는..

이런 조치를 취해도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겁니다.





대우조선 1년째 소용돌이… 서로 떠미는 정부·채권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81&aid=0002765812


대우조선해양 처리 방안을 놓고 정부 부처, 채권단, 조선업계가 사분오열하는 양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금융위원회는 한목소리를 내기보다 각각 산업 논리와 금융 논리를 펴는 데 여념이 없고,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도 ’출자전환’(대출을 자본으로 전환) 법리 논쟁에 빠져 있다. 조선업계도 “정부가 빅3 프레임에 매몰돼 조선업 장기 로드맵조차 그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대로 가면 빅2도 위험하다”고 하소연한다. 그러는 사이 대우조선은 1년 전보다 상황이 더 악화되고 있다. 수주난에 노조 반발까지 이중고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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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를 해도... 규모를 줄이려고 노력해도 

결국 채권단이나 정부나 주도적으로

전면에 나서서 이번 사태를 정리를 해야 하지만

아무도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는다는 게 문제죠...


IMF 도 인정한 돈만 먹는 좀비기업..

그리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는데..

어느 누가 책임을 지고 싶겠습니까???



'대우조선해양' 폭탄은 오늘도 해체는커녕

점점 더 규모를 키워 우리나라 경제 핵폭탄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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