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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단기적인 관광 정책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6. 10. 26. 23:24



우리나라 경제는

경제와 사회에 관심 있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옆 나라 중국이 없으면 회생이 불가능할 정도로

돈의 흐림이 종속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지겹게도 이야기 한 내용이죠.


더 쉽게 설명하면..

국내 소비를 지탱해줘야 하는 층들이 돈이 없고..

그 역할은 여유가 있는 중국 소비자층들이 현재까지 대신해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 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건 정부지만...



<뉴스와 사회 - 유커들의 한국여행 링크가기>



'뉴스와 사회 - 유커들의 한국여행' 에서 언급한 것처럼

정부와 우리나라 관광업계는 안타깝게도 눈에 보이는 성과가 뚜렷한 

'중국 관광객 방문자 수' 또는 '면세점 위주의 쇼핑관광' 에 치중하였습니다.


게다가...


유커들의 구매력이 필요한 면세점, 관광업계는 중국 관광객들을 위해

쇼핑을 위한 저품질 여행 패키지에 대량의 리베이트를 지급하였고

보이는 실적이 중요한 정부는 제지하지 않은 체 방관하였습니다.


'서울 둘러보기 5일' 상품으로 1인당 2717위안 (약 47만 원) 인데..

한국으로 가는 왕복 비행기 요금 (약 54만 원) 보다 저렴하다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됩니까???



게다가 여행 패키지가 얼마나 저렴할지..

또 관광 상품 중 미끼 여행상품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을지...

그리고 이 여행 상품을 이용한 사람들이 다시 한국을 찾아올지는....


이에 대한 답은 

상식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맞출 수 있는 문제입니다..



결국 이런 단기적인 정책은..

반드시 그 한계가 오기 마련입니다.







中, 저가 패키지에 철퇴… 한국 관광업계 '발칵'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23&aid=0003222628


24일 오후 중국 상하이, 광저우 등 대도시에 밀집한 한국 관광 전문 여행사들은 비상이 걸렸다. 지방 정부가 지난해 관광객 수를 기준으로 한국으로 가는 단체 관광객을 20% 줄이라는 지시를 내렸기 때문이다. 중국 국가여유국(旅游局·관광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기관)이 지난 13일 ‘불합리한 저가 여행 관리 추진에 관한 통지’를 내고, 저가 여행 패키지를 판매했다가 적발될 경우 30만위안(약 5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히자 각 성(省)·시(市)가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상하이에서 단체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 상품을 파는 A 여행사 관계자는 “여행사마다 ‘이제 문을 닫아야 하는 게 아니냐’며 불안에 떨고 있다”며 “정식적인 공문 형태로 전달받은 것은 아니지만 ‘1일 1회 이상 쇼핑 금지’ 등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국내 관광 업계도 발칵 뒤집혔다. 중국인 기업을 대상으로 대형 인센티브 관광단을 유치하는 B여행사 관계자는 “오는 12월 상하이에서 출발 예정이었던 300명 규모 한국 관광 패키지와 내년 2월로 예정됐던 2000여명 단위 단체 관광이 제대로 진행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사·면세점 등 관광 업계 초긴장

중국 국가여유국은 통지문을 통해 “성·시(省市) 정부와 함께 앞으로 6개월 동안 저가 여행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저가 여행에 따른 폐해 신고가 급증하자 중국 정부가 칼을 빼들었다는 것이다.

중국 당국이 구체적인 지역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제재가 한국과 태국 등 아시아 국가에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중국인 관광객 방문국 순위 1·2위를 다투는 한국과 태국에선 항공료·숙박비·식대 등 기본 여행 경비도 안 되는 저가로 파는 이른바 ‘마이너스 투어’에 대한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한국은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 수가 598만명에 달했으며, 올해는 800만명까지 늘 전망이다. 지난해 793만명이 방문한 중국 관광객 방문 1위 국가인 태국은 지난 8월 정부가 나서 “역사상 가장 엄격한 저가 관광 단속에 나서겠다”고 선언하고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 중국 당국의 일차적인 화살은 피해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 정부 조치에 따라 당분간 중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이 줄어들 것이란 예상이 나오면서 면세점, 화장품 등 중국인 특수를 누린 업계는 긴장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단체 관광객이 줄면 매출에 영향이 커 올 연말까지 관광 상품 예약률 등 관련 수치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설화수·라네즈 등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화장품 브랜드가 많은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조치가 현실화될 경우, 중국인 관광객의 화장품 판매량 감소가 불가피하다”면서 “중국 현지 판매 확대를 강화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 기사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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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슬픈 예감은 항상 틀린적이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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