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가..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를 꺾을 줄은...
우리나라 정부부터 재계, 각계 전문가
그리고 다양한 나라들이 예측하지 못 했습니다.
이건 팩트죠.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 각국과 기관들이
트럼프가 내놓을 새로운 전략을 분석 및 예측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아웃사이더로 올라온 첫 미국 대통령이기 때문입니다.
기성 정치인과 시스템부터 내용까지 전부다 다르기 때문이죠...
그리고 벌써부터 기존 정책들이
송두리째 변경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바로 12월에
거의 확실시되었던 미국 금리인상 입니다.
美통화정책 안갯속…12월 금리인상 물 건너가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8812114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다음 달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다.
다음 대권을 거머쥔 트럼프 변수로 금융시장이 혼돈에 빠질 조짐이 나타난 데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거취 문제까지 거론될 가능성이 있어서다.
이에 따라 점진적 금리 정상화 길을 밟으려던 미국의 통화정책도 불확실성에 휩싸였다.
선거 직전만 해도 금융시장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점치고, 연준이 다음 달 13~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현행 0.25∼0.50%인 기준금리를 1년 만에 올릴 것으로 봤다.
3분기 미국 성장률이 2.9%를 찍고 고용 호조세가 이어진 것도 이런 관측의 배경이 됐다.
실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8일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인상 가능성을 80% 이상으로 반영한 바 있다.
하지만 미국인들의 선택은 정반대 결과를 낳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4시간 거래되는 야간 지수 스와프 시장에 반영된 연준의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선거 결과 발표 전 82%에서 50% 아래로 급전직하했다.
9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대부분 상승 개장했다가 트럼프의 약진과 함께 폭락했고 엔화와 금, 채권 등 안전자산의 가치는 치솟으며 변동성이 극에 달했다.
이런 변동성은 당분간 시장을 흔들 수 있어 12월 금리 인상에 부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본다.
통화정책은 연준의 결정사항이긴 하지만, 그 방향에 대한 트럼프의 생각은 명확하지 않다.
그간 구체적인 발언이 없거나 그때그때 다르기 때문이다.
지난 9월 12일 미국 CNBC 방송과의 전화인터뷰에서 그는 금리정책 관련 질문에 "옐런은 명백히 정치적인 인물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원하는 대로 하기 때문에 금리가 제로 상태에 머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연준이 독립적이기를 기대했지만, 전혀 독립적이지 않다고 꼬집었다.
앞서 지난해 10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도 "회복되는 미국 경제에 맞춰 이미 금리를 올렸어야 하지만, 힐러리 클린턴의 대통령 당선을 돕고자 금리를 올리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올해 4월 20일 경제주간지 포천과 인터뷰에서는 "저금리 정책을 포함해 옐런 의장이 임기 중 채택한 일부 정책을 지지한다"며 저금리에 동조했다. 5월 5일 CNBC 인터뷰에서도 "그녀(옐런)는 저금리주의자이며 나 역시 저금리주의자"라며 "금리를 올리면 달러가 너무 강해지기 시작하며 우리는 매우 중대한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트럼프의 금리와 관련한 시각은 오락가락하지만, 공화당은 대체로 완화적 통화정책의 장기화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보인 바 있다. 저금리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금융시스템의 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는 견해에서다.
그렇다고 트럼프 정부가 들어선 이후 금리 정상화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그의 공약대로 보호주의 무역을 강화한다면, 세계 경제의 성장 부진은 심화하고 이는 미국 경제의 회복속도에도 제동을 걸 수 있어서다. 중국의 환율조작을 비난하고 달러 강세에 부정적인 시각을 내비친 그의 발언도 이런 관측에 무게를 실어준다.
금리를 올리면 달러가 강세를 띠고 미국 수출기업들의 수익은 악화할 수밖에 없어서다.
하지만 그는 1980년대 폴 볼커 미 연준 의장의 공격적 금리 인상 조치를 높게 평가하기도 하는 등 모순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트럼프의 일관된 '옐런 때리기'는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는 줄곧 옐런을 향해 "그녀는 공화당 사람이 아니다"며 옐런의 임기가 끝나면 교체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에 비춰 2018년 2월까지 연준 의장으로 일하는 옐런의 임기 중에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협화음이 새 나오고 그때마다 시장이 흔들릴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는 공공연히 통화정책에 정부의 통제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쳐왔다. 연준에 대한 정부 통제 강화 법안의 의회통과를 지지하기도 했다. 미국 회계감사원에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 연준 위원들의 대화 내용 등 모든 행동에 대한 감사권한을 부여하는 게 법안의 골자다.
현재 미국 정책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 이사 자리 2명이 공석이기 때문에 이에 따라 이사회 성향이 바뀔 수 있다.
원래 FOMC 의결권은 연준 의장과 부의장을 포함한 이사회 7명에 연은 총재 12명 중 5명을 더해 모두 12명에게 주어지지만, 현재는 공화당이 다수인 미국 의회에서 비준이 안 돼 연준 이사회에서 두 자리가 공석이다.
<<<< 기사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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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매체에서는 부랴부랴..
금리인상에 대한 전망 그리고 경제 정책에 대해서 예측을 하는데..
발췌한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내용 자체가 중심점이 없고 오락가락합니다.
미국 금리인상에 대하여
공화당 내부 분위기는 완화적 통화에 비관적으로 생각한다 했다가..
트럼프 당선인이 연준 옐런의장을 교체하겠다는 메시지를 던졌다고 언급을 하지 않나..
미국 내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보호무역주의로 희귀한다는 메시지에..
폴 볼커 연준의장이 올렸던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높게 평가까지...
일관성 있는 발언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현재까지는 예측 자체가 무의미하게 된거죠...
허허....
12월 연준이 시도할려고 했던 금리인상은
아웃사이더 대통령이 당선되는 덕분에..
이제 예측이 무의미할정도로 안개속에 빠져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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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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