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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긴 없네요...

글을 작성해야 하는데....


컴퓨터 자료가 또 날라가는 바람에...

게임의 법칙 - 나만의 무기는 빠르게 게시하겠습니다.




오늘의 뉴스와 사회 시작하겠습니다.






역대 정부들의 핵심사업 중 하나였던 우리은행 민영화가 

아이러니하게도 이번 정부에서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금융당국은 과거 민영화 시도에 실패했던 경험을 되살려

이번에는 인수 주체가 부담이 되지 않도록 아예 우리은행 지분을 쪼개는 방식을 택했고

또 예보가 보유하고 있는 우리은행 지분 20% 는 경영권을 내려놓으면서

반대로 이번에 지분을 매입하는 과점주주들에게는

경영권까지 얹어주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소극적이던 금융자본들의 투자를 이끌어 내어 총 7개 과점주주가 탄생했습니다.



이처럼 많은 혜택을 주게 된 건...



<뉴스와 사회 - 뜨거운 우리은행 인수전?? 링크가기>



'뉴스와 사회 - 뜨거운 우리은행 인수전??' 에서 언급한 것처럼

금융 시장에서 매력 없는 상품으로 취급받던 우리은행을 

통째로 지분을 인수할 금융자본을 찾다가는..

시간은 시간대로 소모되며 명분과 공적자금 회수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많은 혜택을 준 만큼 반대로 부작용도 예측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 정부 손 벗어나 집단경영체제로…차기 행장 선임이 '시험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5&aid=0003683980


2001년 이후 네 차례 지분 매각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한 우리은행 민영화가 드디어 성공했다. 정부는 13일 예금보험공사(예보)가 보유한 지분을 쪼개 파는 방식의 민영화를 통해 우리은행 경영을 주도할 7곳의 과점주주를 확정했다.

이 가운데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한화생명, 동양생명, IMM 프라이빗에쿼티(PE) 등 5곳은 사외이사 추천권을 확보해 우리은행 경영에 직접 참여하게 됐다. 사실상 집단경영 체제다. 은행권에서 처음 시도되는 이 같은 지배구조가 제대로 작동할지에 금융권의 관심이 쏠린다.

민영(民營) 우리은행의 등장은 신한·국민·KEB하나은행과의 경쟁 판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과점주주 주도로 은행·보험·자산운용 등에서 공격적 영업에 나설 수 있고, 동시에 배당을 늘리기 위한 수익 극대화에 나설 가능성도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15년 만에 성공한 민영화

우리은행 경영은 2001년 예보가 옛 우리금융지주 주식 100%를 취득한 이후 줄곧 정부가 주도했다. 정부가 예보를 통해 경영전략, 인사 등을 총괄하는 사실상 국책은행이었다. 오랜 관치로 우리은행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는 2010년 이후 네 차례 민영화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경영권 확보에 필요한 지분 30%를 통째로 인수할 후보가 마땅치 않아서다.


<<<< 기사 생략 >>>>



◆‘주인 없는 민영화’ 제대로 작동할까

‘민영 우리은행’의 미래에 대해선 전망이 엇갈린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민간 주주가 주도할 새 우리은행이 은행산업 경쟁을 촉진할 메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장밋빛 전망만 있는 건 아니다. 당장 과점주주들 간 이해관계가 엇갈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험과 증권 등 과점주주 간에 은행 영업전략에 대한 관점이 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다.

자산운용사 두 곳이 사외이사 추천을 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선 배당 확대 요구가 커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일부 과점주주들이 장기적인 은행 경영보다 단기적인 투자금 회수에 주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 입김이 완전 배제될지에 대한 의구심도 여전하다. 금융위는 “이번 지분 매각 이후 1대주주로 남게 될 예보가 경영에 절대 간섭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하지만 새 과점주주들이 정부 눈치를 살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는 시각도 적지 않다. 한국투자증권이나 키움증권, 한화생명 등 금융회사와 자산운용사 모두 금융당국의 직접적인 관리와 제재를 받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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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한 기사에서는

지분을 쪼개는 과점주주방식의 단점을 제대로 정리해줬는데..


1. 집단경영 체제의 문제점.


2. 정부 입김 배제 문제점.


요 두 가지가 현재로썬 부작용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뭐....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번 정부의 우리은행 민영화 지분 쪼개기 매각은

나름 전략적으로 판단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투자된 공적자금은..

물가 상승률 대비 많은 손해를 보고 있기 때문이죠..



결국 우리은행이 집단경영 체제 방식으로..

잘 굴러갈지는 아니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될지는...

조금만 지켜보면 알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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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