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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말씀드리지만


금리는 정부에서 결정하는 게 아닙니다.

시장에서 결정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발생되고 있는

기준금리와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다르게 노는 거죠..


그런데 사람들은 이런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에

현재 이윤을 남기고 있는 시중은행들을 욕하고 있습니다.


댓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듯이


이자 장사를 한다고...

서민들의 피를 빠는 흡혈귀라고...



하지만 사람들은 욕을 하긴 하는데

왜 은행이 이렇게까지 욕을 먹어가면서

수익을 창출하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발췌한 기사가 힌트를 주고 있습니다.

한번 보시죠~








은행권 3분기 순익 3조2천억…4년반 만에 최대(종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oid=001&aid=0008853563&sid1=001



<<<< 기사 생략 >>>>



순익 증가에 따라 각종 수익성 지표는 크게 개선됐다.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지를 보여주는 총자산이익률(ROA·총자산에서 차지하는 당기순이익 비중)은 0.57%로 작년 3분기(0.24%)의 두 배 이상으로 상승했다.

경영효율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자기자본으로 낸 이익)은 같은 기간 3.14%에서 7.71%로 급등했다.







부실채권비율은 9월 말 현재 1.71%로 전 분기 대비 0.08%포인트 하락했고, 부실채권 규모는 29조1천억원으로 같은 기간 1조3천억원 감소했다.

다만, 건설(3.93%), 조선(14.33%), 해운(9.85%) 등 일부 취약업종 부실채권비율이 높은 수준이라고 금감원은 평가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9월 말 현재 123.9%로 전 분기보다 4.3%포인트 올랐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9월 말 현재 14.76%, 기본자본비율은 12.08%, 보통주자본비율은 11.66%로 각각 전 분기보다 0.4%포인트 내외 상승했다.

개별 시중은행 현황을 들여다보면 9월 말 현재 우리은행의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1.05%로 1년 전보다 0.60%포인트 하락했고, SC제일은행도 이 비율을 1.39%에서 0.88%로 0.51%포인트나 낮췄다. 씨티(0.64%)와 신한(0.79%)은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낮았다. 

특수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기업 구조조정 영향으로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1년 전보다 각각 3.67%포인트, 2.29%포인트 오른 6.02%, 4.46%를 기록했다.



<<<< 기사 생략 >>>>



이어 "조선업 등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은행의 자산건전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적정 수준의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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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찾으셨나요?



발췌한 기사를 보시면

은행들이 왜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너무나도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은행도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이죠.



WHY?????



우리나라 시중은행은 조선업계와 해운업계 부실사태로

은행 건전성을 위해 대손충당금을 미친 듯이 쌓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중은행, 부실채권 대손충당금 폭탄 불가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29&aid=0002343404



<<<< 기사 생략 >>>>



NICE신용평가가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현대상선, 한진해운 3개사에 대한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의 익스포저는 2조7942억원이다. 여기에 NH농협은행이 1조6466억원,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20조2018억원의 익스포저를 보유하고 있다. 국책은행의 자본확충은 현재 금융당국과 기획재정부, 한국은행이 확충 방안에 대해 고심 중이지만, 민간 은행은 스스로 익스포저에 대한 충당금을 쌓아야 한다.

비단 조선·해운업 뿐만 아니라 정부가 본격 구조조정을 하겠다고 밝힌 철강, 건설, 석유화학 등 5대 취약 업종에 대한 시중은행의 여신비중을 살펴보면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 지방은행 중에선 부산, 경남, 대구, 광주은행이 각각 일반은행 평균 익스포저인 10.4%를 상회하고 있어 나머지 은행보다 위험 노출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이들 은행의 상반기 실적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는 저금리 기조에도 구조조정 등이 본격화되지 않았고 일회성 수익 등이 나오면서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2분기 실적은 충당금 추가적립 등으로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진웅섭 금감원장도 이날 이경섭 NH농협은행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을 불러 "부실자산과 관련한 손실 인식을 명확히 하고 충당금을 충분히 쌓아 달라"고 당부했다. 기업 구조조정을 제대로 진행하려면 부실자산을 미리미리 털어내고 충격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진 원장은 "주주들의 배당 압력이나 당기순익 유지 필요성 때문에 부실자산 처리를 지연하면 안된다"면서 "구조조정에 대비해 충분히 체력을 비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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