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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와 입법 - 중국의 보복외교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6. 12. 10. 14:12



어제...



<뉴스와 사회 - 명동에 사라진 유커 링크가기>



'뉴스와 사회 - 명동에 사라진 유커' 이란 글을 작성하며

단기적인 여행 시스템에 올인한 정부는 그 한계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고치지 않았고 

오히려 THAAD 와 서해안에 해경의 강도 높은 중국 어선 단속을 가하며 중국 정부를 압박하다.... 

심기가 불편해진 중국 정부의 비공식적 압박 한방에

우리나라 관광산업은 큰 위기에 빠졌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다양한 시나리오를 준비하며

철저하게 분석하고 여행 시스템을 개편해도 모자랄 시기에

준비는 커녕 오직 중국만 바라보며 한강에 삼계탕이나 끓인 대가였죠..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이런 압박을 가하는 중국은

자신의 경제력이 점점 커지면서

자신이 절대 갑으로 되어간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을 이용하여

국제 외교에서 얻어낼 부분을 제대로 얻고 있죠








몽골 전기 끊고 대만기업 세무조사… “심기 건드리지 마라” 中 보복 외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oid=081&aid=0002780288&sid1=001



<<<< 기사 생략 >>>>



6일 영국 더 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몽골에 통관비 징수, 통관 창구 일원화, 광산 전기 공급 중단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번 조치는 중국의 항의에도 몽골이 지난달 18~21일 티베트의 정신적 지주인 달라이 라마의 방문을 허용한 것에 따른 보복 차원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우선 중국은 지난 1일부터 몽골 남부 톨고이 지역과 접한 중국 네이멍구 세관 당국이 국경을 통과하는 차 한 대마다 10위안(약 1700원)의 통관비를 징수하기 시작했다. 또 모든 화물에 대해 t당 8위안(1400원)을 별도로 받고 있다. t당 가치가 1만 위안이 넘는 귀금속과 구리광에 대해선 차량 화물 총가치의 0.2%의 비용을 징수하고 있다.

중국은 특히 몽골에서 오는 석탄, 구리 등 모든 광산물의 통관 절차를 한곳에서만 진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화물차 운전자가 영하 20도의 추위 속에서 며칠씩 떨고 있다. 일부 몽골 광산에 대해서는 전기 공급도 중단했다. 신문은 “대중 광물 수출이 몽골 경제에 큰 몫을 차지한다”면서 “몽골 광산을 소유한 영국과 호주 기업도 덩달아 타격을 입고 있다”고 전했다.

대만의 식품 업체 하이바왕 그룹은 지난 5일 중국의 세무조사와 벌금에 못 이겨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한다는 광고성명까지 냈다. 하이바왕은 독립 성향의 민진당 및 차이잉원 총통 가족과 여러 사업을 함께해 왔다. 중국에서는 민진당의 당색을 의미하는 ‘녹색 대만기업’으로 불렸다. 중국 당국은 최근 하이바왕의 제품이 식품표시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40만 위안(68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하이바왕은 “우리는 결코 ‘녹색 대만기업’이 아니다”라면서 “차이 성을 가진 대주주도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지난달 6일 중국 업체의 독일 반도체 기업 인수를 반대한 독일 부총리가 방문하자 면담을 전격 취소했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도 달라이 라마를 만난 슬로바키아 총리와의 회담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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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보복 외교에 당하는 건

비단 우리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멀리 유럽에 있는 나라부터

가까운 몽골, 대만, 한국까지

지금도 중국의 보복 외교에 공격을 당하고 있죠.



그런데 말입니다.


이상하게 언론매체에서는

중국이 보복 외교를 지향하는지 그 이유를 말해주지 않습니다.


도대체 중국은 왜 보복 외교를 지향하는 걸까요???

뭔가 이유가 있어서 이런걸 하는게 아닐까요???


항상 의구심이 드시지 않으십니까???

왜그럴까요??



WHY????








중국은 미국과 달리

자국을 믿고 따르는 동맹국이 없기 때문입니다.



세계 질서가 재편된 2차 세계 대전 때에도..

국공 내전을 겪고 한반도에 개입했을 때도

중국은 군사력만 강했지 경제적, 사회적으로는 허약 그 자체였습니다.


그랬기에 중국은 언제나 혼자였고

믿고 따르는 동맹국은 존재하지 않았죠.


애초에 남의 나라를

챙겨줄 여력 (경제력) 도 존재하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시장경제를 받아들이고 

비로소 10년 전부터 규모의 경제력으로

세계 2위 경제 대국이 되었는데...


이 짧다 짧은 시간에

중국을 믿고 따르는 동맹국이 생겨날 수 있겠습니까???


중국이 여유가 생기면서

자신의 동맹국을 만들려고 주변 나라를 찾아봐도


중국, 러시아, 아프리카 그리고 일부 국가를 빼면

세계는 전부 미국이 구축한 질서에 편입된 나라들만 있으니..



어쩔 수 없이 자신의 강력한 힘을

보복 외교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자국에 이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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