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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서서히 움직이는 랴오닝호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7. 1. 15. 22:32



한 나라의 해군이 

항공모함을 보유하게 되면

움직이는 패턴이 달라집니다.


항공모함을 운영하기 위해서

발생되는 운영비도 무지막지하지만...

운영하는 목적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보통 나라들처럼 

자신의 해협만 지키는 해군에서 벗어나...

큰 바다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력한 해군을 보유한 강대국들은 

반드시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을 제외하곤 대부분 한대에 그치죠.



<뉴스와 사회 - 시작되는 중국의 해양굴기 링크가기>



'뉴스와 사회 - 시작되는 중국의 해양굴기' 에서 언급한 것처럼

대부분 나라들은 해외에 대규모 항공모함을 투사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로 옆 나라 중국은

전혀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이죠.



왜냐하면........

경쟁상대가 강대국이 아닌...

초강대국인 미국이기 때문입니다.







中 랴오닝호 항모전단, 대만해협 23시간만에 통과…모항 귀환중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8953208



<<<< 기사 생략 >>>>



당초 15∼20노트의 속도로 움직이던 랴오닝호는 180㎞ 길이의 대만해협을 10시간만에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대만해협에 진입해 속도를 늦춘 것으로 보인다. 대만 당국이 우려했던 영해 침범은 없었으나 대만은 불과 100㎞ 거리를 두고 항행하는 항모 전단에 심각한 위협을 느꼈다.


대만군은 전날 랴오닝호의 북상 소식에 육해공을 총동원해 비상 경계태세에 들어갔다. 대만이 독자 개발한 IDF를 비롯해 F-16 등 전투기들이 긴급 발진했고 펑후(澎湖)도 인근엔 해군 함정들이 파견돼 랴오닝호 전단의 움직임을 살폈다.


앞서 류전민(劉振民)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은 전날 랴오닝호 전단의 대만해협 진입 사실을 확인하면서 "대만해협은 대륙과 대만이 공유하는 국제수로로 랴오닝호가 훈련 과정에서 대만해협을 오간 것은 정상적인 것"이라며 "양안관계에는 그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번 랴오닝호의 순항 훈련은 동중국해,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를 놓고 대립하는 미국·일본 등을 상대로 한 무력과시의 의미와 함께 대만독립 성향의 차이잉원(蔡英文) 정부에 대한 경고 성격이 짙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기사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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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이제 미국의 심기를

아주 서서히 건드리기 시작합니다.


과거 80년대 양안 사태 때 

미국 태평양 함대에 맛보았던 그 굴욕을 마치 씻어내리는 것처럼...

드디어 중국 함대가 대만 해협에 압박을 가하는 행위를 했기 때문이죠.


허허허... 

일본과 대만, 미국은 

정말 격세지감을 느낄 겁니다


그동안 대양에서는 숨죽이며

조용히 있었던 시절의 중국 해군과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죠.



이제 우리가 위 기사를 보면서

어떤 점을 느껴야 하냐면.....

앞으로 중국은 정말 엄청나게 무서워질 거라는 점이죠.


점점 더 강력한 항공모함을 보유하며

자신의 앞마당인 서 태평양을 활동하면서....

그리고 이제는 전 세계를 향해 나아가면서 활동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 예측이지만...

아마 내년이나 내후년에는 

항공모함 전단이 중동까지 항행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 수순이 이거거든요...



점점 중국은

미국의 진정한 라이벌에

조금씩 다가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한 나라의 항공모함 전단 위력은

위 발췌한 기사만 보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랴오닝 항공모함 전단이 

대만 주변에서 움직이자

대만 군 전체가 비상에 걸린 걸 보세요.... 


중국이 만약 항공모함 전단을 

여러 대 굴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대만은 엄청난 정치적, 경제적

그리고 군사적으로 압박을 받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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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