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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한은 2월도 기준금리 동결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7. 2. 23. 16:43



시장이 예상했던 대로

한은 (한국은행) 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론 

당연한 예상이었지만 말입니다.










'불확실성 크고 가계 빚도 부담'…한은 기준금리 또 동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9058170


한국은행이 이달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국내외 경기 흐름과 금융시장 여건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불확실하기 때문에 

상황을 좀 더 지켜보자는 판단이다.


한국은행은 23일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25%로 유지하기로 했다.


기준금리 동결은 현재 국내외 정치·경제적 여건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이어서 섣불리 기준금리를 움직일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무엇보다 그동안 지속적인 금리 인하로 가계부채가 작년 141조원이나 늘면서 사상 최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 금통위원들의 부담이다.



<<<< 기사 생략 >>>>



금통위는 지난달 발표한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국내 경제의 성장세가 완만해 물가상승압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므로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를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부진을 면치 못하고 이른바 '4월 위기설'까지 제기될 정도로 국내경기가 얼어붙은 상황이므로 유사시 한은이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에 나설 가능성은 열려있다.


모건스탠리가 올해 한국 기준금리가 3차례 인하돼 연 0.50%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는 등 해외 투자은행(IB)들은 올해 한국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이 때문에 금융당국의 대출규제 강화로 가계부채 급증세가 잡히고 미국의 경제정책 방향이 윤곽을 드러내면 기준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이란 전망도 있다.








왜냐하면

한은의 입장이 정말 애매하기 때문입니다.



기준금리를 인하해서

내수에 돈을 풀어 경기를 좀 살리고 싶어도

1300조에 달하는 가계부채가 걱정이라 애매하고...


기준금리를 동결하자니...

돈 푸는 방식 이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기에

내수를 살릴 방법은 존재하지 않고....


마지막으로

기준금리를 올리는 선택은...

애초에 1300조에 달하는 가계부채가 폭발하니 논외이기에



어떤 선택을 하던 그 결정에 대한

후폭풍이 엄청나기에 정치권 동의 없이는

한은 혼자 독립적으로 선택하기 애매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한은이 독립된 기관이라 할지라도 말이죠...




그렇기에....

이번 한은의 선택으로

우리가 알 수 있는 부분은...


딱 한 가지입니다.



새 정부가 들어서기 전까지는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거라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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