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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뉴스와 사회 첫 스타트를

왜 두 국책은행 이야기를 했냐면 말이죠...



산업은행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한국산업은행.



쉽게 줄여서 부르는

산은은 정부가 만든 특수 목적 국책은행으로

기업에 금융 지원을 원활하게 공급하는 기본적인 역할부터

IMF 나 경제 위기 시에는 정부의 명령으로 구원투수가 되어

부실된 기업들을 인수 및 정리하는 역할까지...


지금까지 성과가 좋던 나쁘던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기둥과도 같은 산업은행이

작년부터 예사롭지 않게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산업은행이 너무나도 빠르게...

자신의 몸집을 줄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가 좋은 상황이 아닌데 불구하고 말이죠.









그 이유는 과거 국회 국정감사에서

방만한 경영시스템을 지적받고 언론에 십자포화를 맞게 되자

자체적으로 쇄신안을 마련하여 규모 슬림화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산업은행, 대우조선해양 2018년까지 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3&aid=0007307944


그러면서...

산업은행의 미친듯한

비금융계열사 매각이 시작되죠.


(기사 제목이 웃기시겠지만... 넘어갑시다.)



마치 무언가에 

기듯이 말입니다.




참고로 저도



<뉴스와 사회 - 산은의 대우건설 매각 링크가기>



'뉴스와 사회 - 산은의 대우건설 매각' 에서 언급했었지만....


산업은행이 금호그룹에 재인수한 대우건설을

투입된 자금에 비해 회수되는 금액이 적다는 걸 알면서도

빠르게 매각하는 움직임이 이상하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었죠.




어찌 되었건....







산업은행 계열사 매각 '빨간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417&aid=0000223649


산업은행은 자신이 보유한

비금융 자회사 매각에서 대기업 부분에서는

매각 규모와 국내 경기 불황으로 인해 매각 속도가 더디게 흘러갔지만


나머지 중소기업들은 패키지 형태로 묶어

매각하는 방법을 이용해 대부분 매각 작업을 완료합니다.



절반의 성과였습니다.



물론 애초에...

그 누구도 산업은행이 내놓은 쇄신안이

그대로 지켜질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죠.


왜냐하면 

산업은행이 보유한 대기업을

국내 경기가 최악인 상황에서 나름대로

받아줄만한 투자수요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제...

우리는 왜 산업은행이

이렇게 규모를 줄이는 그 이유를 알아야 할 시점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방만한 경영과 매번 정권의 낙하산이 내려오는 산은이

국회 국정감사 지적과 정부의 압박으로 쇄신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체계적으로 속도전을 치르면서

헐값 매각이라는 비판을 숨기면서까지 추진할만한 큰 이유는 아니기 때문이죠.




왜겠습니까???



왜 산업은행이

미친 듯이 규모를 줄이고 패키지 형태로 

대놓고 빠르게 매각하는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산업은행 3조-수출입은행 1조… 구조조정 동원됐다 대규모 적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20&aid=0003047585


산은이 앞으로

대규모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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