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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2금융권, DSR 200% 초과 중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9. 4. 25. 14:20

 

대출이 빠르게...

너무나도 빠르게 증가되면서

현 정부는 대출 규제를 1금융권부터 강화했습니다.

 

그게 바로 DSR 규제죠.

 

 

예전에....

 

 

 

 

뉴스와 사회 - 벌써 시작되는 DSR 제도
https://neutralpolitics.tistory.com/1060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글을 작성했었죠.

 

처음에는 정부가 금융 시스템에 자율로 맡겨놨던 DSR 이....

대출 증가로 강제화 시켜 전 금융권에 도입될 거라는 걸 말입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

1금융권의 대출은 과거에 비해 증가 속도가 낮춰지며 진정세를 보이고 있죠.

 

그러나....

2금융권의 상황은 달랐습니다.

 

DSR 관리 목표인 100% 를 훨씬 뛰어 넘고 있기 때문이죠.

 

 

 

 

"2금융권 DSR 200% 넘어, 은행의 3배"…연착륙에 초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4208690

2금융권의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관리목표치가 100%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2금융권의 평균 DSR이 은행권의 2~3배에 달해 급격하게 낮추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목표비율 달성 시기도 은행권보다 길게 줄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100%를 넘는 DSR이 의미가 있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상호금융, 보험, 여전사,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의 DSR 관리목표 산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 

DSR은 연간 소득 대비 모든 가계대출의 연간 원리금상환액의 비율로 차주의 상환능력을 심사하는 지표다. 상환능력에 맞는 대출만 받도록 해 가계대출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 은행은 지난해 3월 도입해 10월말 본격 시행됐고 2금융권은 상호금융이 7월, 보험권은 9월, 저축은행과 여전업계가 10월말부터 각각 시범실시 중이다. 

금융당국은 2금융권에도 은행과 마찬가지로 평균 DSR, DSR 70% 초과 비중, 90% 초과 비중 등 3개의 목표를 부여할 방침이다. 금융당국 관
계자는 “5월말까지 상호금융, 보험,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 등 각 업권별로 관리 목표를 확정하고 6월3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사 생략 >>>>

 

 


 

 

 

결국...

이 기사가 나왔다는 건

2금융권도 결과적으로 대출 규제가 시작될 거라는 겁니다.

 

이게 핵심이죠.

 

1금융권이 서서히 안정화되면서 남은 건 2금융권이니깐요.

 

 

 

그런데 우린 여기서 한가지 더 알아야 하는게 있습니다.

 

 

 

왜...

2금융권은 DSR 이 미친 듯이 높을까요?

 

 

바로...

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상태에 

또 다른 대출을 발생시키기 위해 찾아간 곳이 바로 2금융권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적으로 DSR 이 높을 수 밖에 없는 거죠.

 

애초에 신용이 안되는 사람이면 1금융권 대출은 없었을테고...

2금융권에서 큰 금액을 빌리는 것도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정리하자면 정부는 서서히

큰 충격이 없도록 대출을 더욱 옥죄이겠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