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전 급한 업무가 생겨..

프랑스 관련 내용을 찾던 도중..


네이버를 검색하다

발견한 재미난 뉴스입니다.



그 사람이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았던

한 젊은이가 누구도 가지 않은 군대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내용이었습니다.



한번 보시죠~








[단독] 탈북민 출신 '진짜 사나이 1호' 나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3&aid=0003182231



대한민국 군대에 자원입대해 군 복무를 마친 탈북민 출신 전역병 1호가 나왔다. 탈북민은 원래 병역 의무가 없지만, 1984년 병역법 개정으로 희망자에 한해 현역 입대가 가능해졌다.

병무청에 따르면, 탈북민 A(21)씨는 2014년 2월 공군에 입대해 올 2월 만기 제대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현역으로 자원 입대해 무사히 전역한 것은 A씨가 처음"이라고 했다. 그동안 자원입대한 탈북민은 일부 있었지만, 건강 문제 등으로 복무 기간을 채우고 만기 제대한 경우는 없었다고 한다. 탈북민은 신체검사를 받기 전에 면제를 신청할 수 있다. 2011~2015년 5년간 1607명의 탈북민이 병역을 면제받았다. A씨는 1995년 함경북도 온성군에서 태어났다. 네 살 때 가족과 탈북해 중국에서 숨어 지내다가 붙잡혀 북송(北送)돼 1년간 옥살이를 하기도 했다. A씨 가족은 천신만고 끝에 다시 탈북해 2005년 남한에 도착했다. A씨가 열 살 때였다.


폴리틱 의견 >>>>

A 씨가 젊은 혈기로 현역 선택인지는 몰라도

탈북자 출신의 면제라는 혜택이 있었지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브랜드를 얻기 위해

2년이라는 시간적 소모를 합니다.


바로 '탈북민 출신 전역병 1호' 브랜드인 거죠..


A씨에게는 자신의 약점이

남들보다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수단이 생긴 겁니다.


>>>>



A씨가 처음 입대 의사를 밝혔을 때 그의 부모는 반대했다고 한다. "아들이 힘든 군생활을 버텨낼 수 있을지 걱정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A씨는 "엄연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국민의 의무를 다하고 싶다"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공군을 택한 것은 A씨가 항공고등학교를 졸업했기 때문이다. 항공고 졸업생에게는 공군 입대 자격이 주어진다. 그는 항공정비사가 되기 위해 항공고등학교에 입학했다.


폴리틱 의견 >>>>

허허허.. A씨 어머니..

대한민국 청년들은 그 힘든 군 생활 다 하고 있습니다..



의외였던 건 바로 이점.

A씨는 공군부사관으로 직행하는 항공고등학교 졸업자였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의 꿈은 항공정비사.


흠.. 항공정비사는 우리나라에서 레드 오션인데....



>>>>


A씨의 복무는 군 내부에서 '1급 비밀'이었다. 공군은 A씨가 전역할 때까지 그가 탈북민이라는 사실을 비공개로 했다. 부대 지휘관과 직속 상관만 알고 나머지 부대원들은 전혀 몰랐다고 한다. 공군은 "탈북민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주목을 받는 것이 군 생활에 악영향을 초래할까 우려해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A씨는 모범 병사로 군생활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대 측은 성실하고 상하 관계가 좋았던 A씨에게 "직업 군인이 돼 보라"고 추천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항공정비사가 돼 돈을 많이 벌어서 부모님을 잘살게 해드리는 게 꿈"이라며 제대를 택했다.

그는 현재 항공정비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그는 제대 후 주변에 "군대에서 어른 대하는 법, 위계질서, 자신감, 인내심 등 많은 것을 배웠다"며 "2년이란 시간을 투자할 만큼 충분한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본지는 A씨에게 수차례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남자가 군대에 다녀온 게 무슨 이야깃거리냐"며 고사했다.


폴리틱 의견 >>>>


가장 어려운 길인 제대 후

직장 찾기를 그는 그 길을 선택합니다.


사실..

많은 항공정비사들에게 공군과 민간을 선택하라면

공군을 택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겁니다.


민간은..

공군과 다르게 고용이 불안하거든요 ㅎㅎ




<폴리틱 정리>



A씨의 의도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그는 이번 인터뷰로 많은 것을 얻게 될 겁니다.


취업하는 직장부터 각종 사람들까지

그가 '탈북민 출신 전역병 1호' 란 브랜드를 알렸기 때문이지요..


만약 그가 더 욕심이 있다면..

지상파 뉴스에 한 번쯤 등장해서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밝힐 겁니다.



어찌 되었

남들과 차별화되는 브랜드를 보유한 A씨는

면접과 취업에 그 브랜드를 사용하면

누구보다 더 쉽게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기업에 취직을 원하는 대학생들이

자신만의 브랜드가 없기 때문에

그걸 대신해주는 토익이나 토플 점수에 목숨을 걸고 응시하는 겁니다.



세상은 이처럼

간단하면서도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