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와 사회 - 이미지 관리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6. 7. 14. 13:32


우리나라는 과거 유교사상이 지배한 나라라서 그런지..

아직도 많은 사람이 높은 도덕적 성품을 기대합니다.


특히 사회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공인들에게는 더 그런 경향이 높은데..


이론적으로는 사회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보고 배울 수 있도록 윤리적, 도덕적 책임감이 있어야 하지만..



여기서 현명한 공인들은

자신이 있는 위치를 인지하고 대중들의 니드 (Need) 를 채워주기 위해

청렴한 생활과 봉사활동을 하며 그 자리를 최대한 오래 지키려고 합니다.


반대의 경우는 뭐..

막가파처럼 나가다.. 음주운전이나 성 관련 문제, 기타 문제로

언론에 좋은 먹잇감이 되면서 이미지가 추락하여

대중에게 잊히는 케이스죠..



예를 들면...???

그림 대작 논란에 휩싸인 조영남 씨가 대표적이죠..






'그림 대작' 조영남 첫 재판…'속초·서울' 관할권 심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01&aid=0008537959

한 언론매체가 보도하면서

이제는 검찰이 기소하면서 정식 재판이 된 '그림 대작' 은..

여유롭게 공인으로써 생활을 한 가수 조영남에게..

엄청난 이미지 하락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뉴스와 사회 - 미술업계가 반발하는 이유 링크가기>



'뉴스와 사회 - 미술업계가 반발하는 이유' 에서도 설명했듯이..

결과적으로 봤을 땐 그는 미술 OEM 형식으로 벌어들이는 엄청난 부를..

다른 사람들과 적당히 나눠갖질 않고 본인만 생각했기에 이런 상황까지 몰리게 된 겁니다.


뭐든지.. 혼자 먹으면 체한다 했나요?



만약 그가 대작을 하는 화가에게 상당량의 재화를 주었다면??


또 본인의 처신을 봉사활동이나 기부 등으로 약자를 도와주어 이미지 관리를 했다면??


그리고 아무리 본인이 이미지가 있기에

팔리는 족족 사람들이 사가는 미술 OEM 을 할 때..

역효과를 생각하여 손해를 볼 미술계 사람들을 조금이라도 챙겼다면???


이 중에서 하나라도 보험성으로 하고 있었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겁니다.


이번 미술계 OEM 같은 것도..

대중에게 알려지지만 않았다면..

그는 지금도 당당하게 [???] 돈을 벌었을겁니다..






왜 최고를 달리는 유재석 씨가..

사람들에게 유느님 유느님 하면서..

그 자리를 지금까지 유지하겠습니까?


공인으로써 남모를 기부, 봉사활동, 남보다 자신을 낮추는 행위 등

다양한 부분을 매일매일 신경 쓰기에 살아남는 게 아니겠습니까?



조영남 씨는 이미지 관리가 실패했기에..

지금 밑바닥으로 떨어진 겁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