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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머니와 건설업

category 국회와 정치 2016. 2. 6. 08:00


 



 

 

"이란, 향후 5년간 에너지 분야 223조원 규모 프로젝트 진행"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8166646

 

 

중동은 오일이 계속해서 나오는 한 중공업 국가들에게는 축복의 땅이였지만

미국이 밀어붙힌 저유가로 많은 산유국들이 현재 재정난에 휩싸였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서 단 한 나라는 반대로 새로운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바로 이란 입니다.

 

핵개발로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았던 이란은 미국의 양보와

이란의 핵개발 중단으로 다시 국제사회의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이미 많은 나라들이 이란에 구애를 하는 이 시점에

한국도 제 2의 중동 붐을 꿈꾸며 적극적인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중동 붐?

 





 

 

우리나라와 토목건설은 때야 땔수 없는 사이입니다.

1970년때 시작된 중동 건설경기의 붐은 

오일쇼크로 휘청휘청 거렸던 한국경제를 일으킨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오일을 하나의 무기로 만든 오일쇼크가 발생된 이래

풍부한 자금이 생긴 중동은 오일로 번 달러를 소비하기 시작했고

우리나라 기업중 삼환기업이 사우디아라비아 고속도로 공사를 따내면서

중동의 붐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렴한 인건비와 저렴한 가격으로 수주를 따내면서

많은 기업들이 진출하였고 이때 벌었던 수익은 

한국의 부족했던 외환시장에 하나의 빛이였습니다

 

중동에서 번 오일달러는 80년대 중공업 발전에 밑걸음이 되었고

우리나라 기업들로 하여금 새로운 사업에 투자할수있는 여력이 되었고

또 중동에 한국이란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성공하여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유치할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와 건설은

특히 해외로 진출한 건설업에 경제발전과 때야 땔수 없는 관계입니다.

국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내용이 국회에 계류중입니다.

 

 


 

의안명

 


<해외 건설인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안 (의안번호 1918473)>

 

 

제안이유

 


1970년대 후반 대한민국 건설업계의 중동(中東) 진출 등 해외건설시장 진출은 

건설업의 비약적인 성장과 국가 경제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기에 

건설인들의 노고와 사회적 인식을 도모하기 위하여 해외 건설인의 날을 

제정하겠다는게 이 법의 중점 내용입니다.

 


해외 건설인의 날 법안 신설 주요 내용

 

신설되는 해외 건설인의 날은 매년 17일로 지정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은 3년마다 해외 건설인의 날을 활성화 계획.

 

 

새누리당 (서울 강서구을) 김성태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신설법안입니다.

 

 

 


열악했던 노동환경

 


 



 


 

우린 잊지 말아야 합니다

중동으로 간 많은 노동자들은 더위라는 극한의 환경에서 묵묵히 일을 했습니다

에어컨 설치는 꿈도 못꾸는 열약하고 비 인간적인 환경에 

오로지 한푼이라도 더 벌어 가족에게 돌려주겠다는 일념으로 

또 국가 경제에 이바지 하겠다는 

마음으로 시간외 근무도 마다하지 않고 일을 했습니다.

 


바로 중동의 오일달라는 우리 노동자들의 피눈물이 섞인 달러 였습니다.

 


지금이라도 그 당시 해외 건설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또 앞으로 나아갈 건설업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새누리당 (서울 강서구을) 김성태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법안은 이번 19대 임시국회에서 통과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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