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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점점 분야를 넓히는 중국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6. 7. 27. 22:27



오매나..

공급 과잉에 대해서 중국이 펼치는 전략을 설명한지

불과 하루도 안 지나서 한 언론매체에서는 이와 관련된 글이 올라옵니다.


폴리틱이 설명한 내용 그대로...

중국이 점점 산업 분야를 넓히면서 

'공급 과잉' 전략을 구사하며 점유율을 빼앗는다는 내용이죠..



기사를 한번 발췌해왔습니다.




[속도내는 中 IT굴기] 中 "반도체 석권" 대추격...삼성 독주 3D 낸드도 치킨게임 예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1&aid=0002862161


중국 정부는 지난해 ‘중국제조 2025’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모바일과 통신장비에 쓰이는 반도체의 40%와 80%를 국산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 기사 생략 >>>>



중국은 반도체 시장 석권의 열쇠를 메모리반도체에서 찾았다. 화웨이와 샤오미 등을 통해 글로벌 휴대폰 시장의 강자로 입지를 굳힌 상황에서 여기에 들어가는 낸드플래시 메모리반도체를 한국 등에 의존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지난해만 해도 미국 D램 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를 인수하려고 230억달러를 제안했지만 미국 정부의 제동에 가로막혔다. SK하이닉스에도 지분인수 및 합작 반도체 라인 설립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올 초 샌디스크 인수작업도 불발됐다. 최근에는 미국 래티스반도체 지분 6%를 인수하고 마블테크놀로지에 일부 투자하는 데 그쳤다. 

이번에 칭화유니가 XMC를 인수한 것은 메모리반도체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의 하나다. 외부에서 안 되니 안으로 눈을 돌린 셈이다. 

업계에서는 칭화유니가 메모리 중에서도 낸드플래시에 주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 기사 생략 >>>>

업계의 한 관계자는 “칭화유니가 미국과 한국에서 메모리반도체 관련 기술을 받지 못하다 보니 결국 내부적으로 몸집 키우기에 나선 것”이라며 “향후 낸드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칭화유니도 낸드플래시, 그중에서도 3D 제품에 주력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칭화유니가 뛰어들게 되면 삼성전자가 독주하던 3D 낸드 시장에도 파란이 예상된다. 

SK하이닉스가 올해 말 48단 3D 낸드 출시를 예고하고 있고 인텔은 빠르면 올해 말부터 중국에서 3D 낸드를 생산할 예정이다. 도시바도 5조원을 들여 생산시설을 2018년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반도체 업계의 한 관계자는 “3D 낸드는 현재 사실상 삼성전자만 대규모 양산을 하고 있다”며 “중국 업체마저 들어오게 되면 3D 낸드 분야에서도 치킨게임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발 치킨게임 우려는 3D 낸드뿐만이 아니다. 

D램 분야도 중국이 매섭게 추격하고 있다. 최근 중국 푸젠진화반도체(JHICC)는 푸젠성에 32나노 D램 반도체 공장을 착공했다. 월 6만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삼성전자(IHS 추산 월 40만장)나 SK하이닉스(25만장)와 비교하면 규모나 기술력(국내 업체 20나노)에서 모두 뒤처지지만 액정표시장치(LCD)에서 중국이 빠른 속도로 쫓아왔듯 D램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예상이 많다. 

특히 중국의 반도체 국산화가 계속 진행되면 국내 업체들로서는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올해 반도체 시장도 지난해에 비해 쪼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D램을 포함한 메모리 시장에서 중국의 추격이 시작됐다는 게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아직은 기술격차가 크지만 언제 따라잡힐지 알 수 없다”고 우려했다. 

중국 정부의 반도체에 대한 지원은 천문학적인 수준이다. 반도체 리서치업체 넷트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중국에서 발표된 신규 반도체 공장 설립 계획은 7건으로 금액만 659억달러에 달한다. 

더욱 무서운 것은 대만과의 반도체 양안 합작이 갈수록 강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 기사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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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 정리>



기사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중국정부는 과거 우리나라 정부가 추진했던 것처럼

'중국제조 2025' 를 통해 2025년까지 산업 핵심 제품인 

반도체 국산화를 높이겠다는 전략을 세웁니다.


그렇기에 과거부터 현재까지

해외 기업 인수를 통하여 기간을 단축시키고 점유율 확대를 노렸지만..

이런 속셈을 알고 있는 미국, 한국, 일본의 방해로 진전이 되지 않았기에

결국 내부적으로 몸집을 기른 다음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로 결정합니다.


중국 시장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한국 정부와 우리나라 기업들에게는 매우 비관적인 소식이 된 거죠...


게다가 더 큰 문제는..

삼성전자가 차세대 산업으로 독점적인 지위를 갖고 있는

낸드플래시 산업과 SSD 산업 그리고 기존의 D램 분야가 공격 대상이라는 겁니다.



거대한 내수시장 + 중국 정부의 압도적인 지원


VS


우리나라 정부 +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점유율




누가 이기겠습니까???


아마도 과거 LCD 산업을 빼앗기는 것처럼

조선업과 기본적인 산업들을 빼앗기는 것처럼 될 겁니다.


거대한 내수시장의 힘은..

우리나라 정부 + 삼성전자의 기술력으로는 감당이 안 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