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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풀이되는 해양오염

category 국회와 정치 2016. 2. 22. 10:17




 

 

제주 해상 폐기물 화물선 화재승선원 전원 구조

http://fpn119.co.kr/sub_read.html?uid=48053&section=sc72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인 해양국가입니다.

그러기에 다양한 해양이슈가 공존하는 나라이며

, 간접적으로 해양오염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어있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뼈아픈 경험을 겪게 해준 태안 기름유출사고부터 9년이 지난 현재

과연 우리나라는 해상 오염에 안전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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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안명

 

해양환경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의안번호 1918162)

 

주요내용

 

선박 및 해양시설의 소유자는 

오염물질이나 대기오염물질을 이송 및 배출하는 작업시 해양오염방지관리인을 

임명하여 작업을 관리해야 하지만 해양환경관리법시행령에는

의무사항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아 이 부분을 추가하여 

해양오염사고를 방지한다는게 이 개정안의 주요내용입니다.

 

대표 발의자

 

새누리당 (비례대표) 윤명희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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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유출의 피해>

 




 

[종합]여수 원유부두 기름유출, 의혹·허점 투성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3&aid=0005652165

 

우리나라는 매년 다양한 해양오염 사고를 겪고 있습니다.

재작년 131일에는 전남 여수시에는 매우 심각한 오염사건이 발생되는데


사건 내용을 요약하자면

유조선 우이산호 (싱가포르) 가 기존의 선박 유도를 무시한채 

무리한 선박 이동을 하였고 그 과정에서 GS 원유 이송관이 파손되었습니다.

원유 820 드럼 수준이 그대로 바다로 유출되는데 

천만 다행으로 우이산호 유조선이 원유 유출을 방지한 이중선체로 설계되었기에

운반중인 원유 200만 톤이 바다에 유출이 안되었던거지.. 자칫 잘못했다간

남해안 전체가 오염될수 있는 한마디로 대형 해양오염이 될뻔한 사고였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유조선에서 정제소를 이어주는 원유 이송관에 

남아있는 원유만으로도 여수시 주변 공동어장을 황폐화 시켰습니다.

그만큼 해양 오염사고는 그 여파가 어마어마합니다.

 


<몇배로 드는 복구비용>

 

 

GS 칼텍스 측에서도 원유 사고를 실시간으로 파악했지만 

초동조치를 자체적으로 매듭지겠다는 판단을 하여 사건을 걷잡을수 없게 합니다.

수습이 불가능해지자 뒤늦게 정부에 알리게 되었고

정부측이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방재작업이 시작됩니다.

 

수많은 인력 및 장비들이 투입되고 나서야 

바다에 유출된 기름이 어느정도 회수가되어 방재작업은 종료되었지만

정작 원유 시설과 전혀 상관없는 여수시 수산업계

방재 작업으로도 소용이 없을정도로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됩니다.

 

유출사건 이후 여수시에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반 토막으로 감소되었고

지역 수산물은 사람들이 기피 했기 때문입니다.

 

사건이 발생된지 2년이 지났지만 가해자인 우이산호는 싱가포르 국적이란 이유로

여전히 배상에 소극적이였기에 정작 피해 업체 중 하나였던 GS 칼텍스 측이 

이미지 훼손과 흉흉해진 지역민심을 챙기기 위해

적극적으로 피해보상 및 지역 주민들에게 배상하겠다고 나섭니다.

 

 

이처럼 해양 오염사건은 수많은 업계와 사람들이 피해를 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피해를 많이 보는건 역시 지역 수산업계 및 관광업계입니다.

애초에 우리나라는 이미 태안 기름 유출사건’ 으로 

해양오염 사고가 얼마나 무서운지 그 경험을 알고 있습니다만.. 

이상하게도 기억에 잊혀칠때쯤 그 경험을 다시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항상 내츄럴 폴리틱스에서 하는말이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고쳐야 한다.


이번건도 마찬가지입니다.

해양오염에 대비할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할수 있는 정책.

즉 오염물질을 운반할 때 의무적으로 해양오염방지관리인이 관리할수 있도록 

이번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어야 합니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전하세요.

 

 

<새누리당 (비례대표) 윤명희 국회의원 홈페이지>

www.mhyoon.or.kr

 


국민이 국회를 알아야

국회가 국민을 위해 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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