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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불황이 보여주는 사회 2부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6. 8. 29. 08:45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소수의 몇 퍼센트 제외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밖에 없는 게 스트레스입니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습니다.


도박, 주류, 운동, 취미나 여가, 성, 게임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런 행위를 통해

자신이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법 중 하나인 주류에 관한 글입니다.







술독에 빠진 대한민국…'주세' 작년 첫 3조원 돌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8645608


28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등에 따르면

2015년 세수 가운데 주세는 총 3조 2275억 원으로 전년보다 13.2% 증가했습니다.


주세가 늘었다는 이유는

주류 판매량 또한 자동적으로 늘었다는 이야기인데..

벌써부터 올해 걷치는 주세 또한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불황이 보여주는 사회의 모습이기도 하죠.

하지만 이상하게도 언론매체는 이다음 부분을 지적하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주세가 이렇게 많이 걷치는건 주류 판매량 또한 역대 최고치를 뚫고 있다는 뜻인데

이상하게도 주류를 판매하는 가게들은 전혀 그 혜택을 못 보고 있습니다.


주변에 있는 술집만 봐도 알 수 있지요...



왜일까요???







사람들이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혼술·홈술 시대···온라인서 소맥잔·안주류 '불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55&aid=0000397306


온라인상에서는 젊은 20대와 30대들에서 급격히

혼자 마시는 이른바 '혼술' 이 유행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과거 친구들과 또는 동료들과 술집에서 

술 한잔하는 시대가 지나가고 있다는 이야기인 거죠..



더 직설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지금 지갑이 얇은 사람들에게는 술집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술보다

차라리 마트에서 술과 안줏거리를 구매하여 혼자 즐기는 혼술이 

시간적, 감정적, 경제적으로 더 이득이다 생각하는 겁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지금 미친 듯이 걷치고 있는 주류세와 비교하여

반대로 손님이 없어서 망해가는 음식점 현상이 설명될 수 있지요.




<폴리틱 정리>



사회가 불황으로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패러다임을 읽어야..

내가 가진 자산이나 또는 새로운 돈을 벌 수 있겠지요..



예를 들면

혼술족이 늘어나고 사람들이 돈을 쓰질 않는 현시점에

퇴직금이나 대출을 받아 가게를 낸다는 건..

정말 어려운 선택이 되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