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법칙 - 투자와 사기 2부

매번 글을 작성하면서 말씀드리지만

세상은 어렵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물론 과학적이나 시스템이 변화하여 

새로운 기술이 나타나 패러다임이 변화할 수 있지만

그 기반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회 시스템을 유지하는 건

기득권들이고 그 기득권들은 변화를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인 법칙으로 유지되는 거죠..

이 부분만 알아도 사회생활하는데 문제는 없지요..

어제 청담동 주식부자를 예로 들어

투자와 사기가 사실은 종이 한장의 차이로

받아들이는 입장에 따라 다르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도 비슷한 사례로 

일본에서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다단계 왕까지 올랐던 요자와 츠바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한번 보시죠..

참고로 잘 보시다 보면

'청담동 주식부자' 와 유사하다는 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흐음...???

요약되어 있는 그림을 잘 보시면 요자와 츠바사도

'청담동 주식부자' 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SNS 를 통해 지속적으로

남들이 부러워하는 고가의 차나 넓은 펜트하우스

그리고 화려한 사무실에 

모델들과 함께 있는 사진 등을 자랑합니다.

WHY???

그는 투자를 받기 위해

사람의 신뢰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사람들은 그 사람을 판단하기 위해

학력이나 직장을 먼저 봅니다.

왜???

그 사람을 단기간에 판단할 수 없으니

학력과 직장을 통해 간접적으로 판단하는 거죠.

더 쉽게 설명해볼까요?

서울 A 라는 지역에 

지하철 개발정보 소문이 퍼지는데

사람들을에게

일개 부동산 중개업소의 정보가 공신력 있겠습니까..

아니면

나중에 보도되는

서울시나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정보가

신뢰가 있겠습니까???

이해되시나요??

요자와 츠바사나 '청담동 주식부자' 는

사람들의 신뢰가 있어야 투자를 받고 

그 돈으로 또 다른 사기를 칠 수 있는데

그 전제조건인 믿음을 얻기에는

그만한 학력이나 유명세 또는 직업이 있어야 하지만 

이 부분이 빠져있기에

사람들의 욕망인

'돈과 자동차' 로 어필을 한 거죠.

그리고...

언론매체까지 보도되면

그때부터 사람들은 믿게 되는거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