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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법칙 - 돈으로 산 이미지

category 게임의 법칙 2016. 10. 10. 08:51


이미지란 정말 중요합니다.


기업에게는 어떤 이미지를 보유하냐에 따라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상품의 값어치와 품질이 결정되며

개인에게는 자신을 투영하는 이미지가

결국 자신이 살아온 시간과 능력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개인이나 기업이든 이미지 관리에 신경을 쓰죠.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자신을 가꾸거나 회사가 홍보를 하는 이유도 이런 이유 아니겠습니까??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이미지가 나빠지면 나빠질수록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되죠..



전에 언급했던 '스베누' 가 대표적인 케이스죠.



<뉴스와 사회 - 기업 이미지란? 링크가기>



'뉴스와 사회 - 기업 이미지란?' 에서 말씀드렸듯이

황효진 스베누 전 대표는 초기 블루오션이었던 1인 미디어를 선점하여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미지를 각인시켰고 그는 이점 이용하여 사업에 적용하여

적극적인 마켓팅과 프렌차이즈라는 컨셉을 이용하여 20대 성공한 사업가로 승승장구했지만


치명적인 실수로 사업가로써 가장 중요한 제품 품질을 도외시했고 

이에 발생된 각종 이슈는 기업 이미지와 매출을 하락시켰기에

결국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쫒겨나게 되었습니다.



실체도 없는 '오씨에너지' 라는 회사가

스베누에 500억을 유치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지만....






'20대 성공신화' 스베누, 2년만에 폐업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8736240


결국 스베누는 폐업을 신청합니다.



우리가 여기서 알아야 할 점은 간단합니다.

돈을 이용하여 단기간에 기업 이미지를 높힐 수는 있지만

가장 중요한 제품 품질이 높아진 이미지에 맞지 않게 되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알게 해준거죠...


만약 스베누가 시장에서 1 + 1 행사로 판매하는 이미지였으면..

아니면 아프리카 방송을 하며 판매하는 쇼핑몰 형태 이미지였으면...

황효진 전 대표가 회사에서 쫒겨날일도.. 

매스컴에 보도될 일도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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