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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언제나 전략적인 삼성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6. 11. 17. 19:14



최순실 게이트는

오늘도 여전히 대한민국 전역을 들쑤시고 있습니다.


현 상황에서 검찰을 믿는다는 건 문장 그대로 웃기는 상황이지만

어찌 되었건 검찰은 나름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제는 칼날을 재계로 향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통령과 재계가 유착되었다는 증거가

언론매체를 통해 속속 보도되었기 때문입니다.







총수 검찰 조사, '초비상' 재계..."예상은 했지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8&aid=0003773003



<<<< 기사 생략 >>>>


13일 재계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지난해 7월 박근혜 대통령과 단독으로 면담한 7대 대기업 총수들에 대한 비공개 소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대상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구본무 LG그룹 회장, 김창근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이다. 


해당 기업들은 검찰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조사 사실과 일정에 대해 전혀 몰랐다며,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검찰 조사가 집중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재계 관계자는 “이번 주말 기업 총수들에 대한 조사가 신속하고 전방위적으로 진행된 것은 대통령 수사 전에 관련 진술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조사가 투명하고 신속하게 진행되면, 경영 부담을 덜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계는 총수들에 대한 조사가 본격화 되면서 사업계획 수립과 조직개편 등에 적지 않은 지장이 예상되지만, 재계에 퍼진 불안감과 불확실성이 완화될 수 있길 바라는 분위기다. 



<<<< 기사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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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대기업과 정부의 정경유착이 아닙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한두 번 보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어느 정부나 빠짐없이 정경유착으로 발생되는 폐해를 지켜봤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은

바로 검찰 조사 후 삼성의 행보입니다.


왜냐하면 천재들과 뛰어난 집단들이 모여 있는 회사답게..

내놓은 카드와 판단이 너무나도 전략적이기 때문입니다.







8년만에 검찰 나온 이재용, 새벽까지 '대통령 독대' 등 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8820224


국민들 관심이..

그리고 언론매체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주목되자..

이를 희석시키기 위해 다음날 돈의 힘으로 빅 이슈를 터트려버립니다.








삼성전자, 美 하만 인수…증권가 "신의 한 수" 평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8825010


바로 하만 인수죠.


언론매체는 삼성전자의 하만인수에 대서 대필하며

연일 "신의 한수" 라고 치켜세우는데 열을 올리고 있죠..


너무 타이밍이 좋지 않습니까?



그런데 아직 여론전에..

부족함을 느꼈는지



삼성전자, '차세대 문자메시지' RCS 기업 뉴넷 캐나다 인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03&aid=0007591811


또 다른 기업을 인수하며

대규모 현금 동원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뻔한 타이밍..

이를 이용해서 덮는 언론매체들..

너무나도 뻔히 보이지 않습니까?



물론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검찰에 소환된 타이밍에 맞춰

기업 인수 이슈를 터트리지 않았다고 주장하겠지만..


시간 별대로 터진 위 사건들을 알게 되면

아마 믿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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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