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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국 대통령 선거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었지만

아직 미국이 어떤 정책으로 움직이는지 의구심만 증폭되고 있습니다.







<뉴스와 사회 - 무의미한 금리인상 예측 링크가기>



'뉴스와 사회 - 무의미한 금리인상 예측' 에서 언급했지만

정책 노선에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 기성 정치인과 달리

도널드 트럼프는 정치권 아웃사이더로 올라온 첫 미국 대통령이기 때문이었습니다.


트럼프가 후보 시절 언급했던 정책들은

현실과 상당히 괴리감이 느껴지는 정책들이 많기에

실제 미국 의회와 국민들의 반발을 이겨내며 추진될지는 의구심이 생길 수밖에 없죠.



어찌 되었건

우리에게 가장 민감한 미국의 금리인상이

17일 미 상, 하원 합동 청문회에서 미 연준 옐런의장의 발언에 언급되기 시작합니다.


발췌한 기사 보시죠.






옐런 "비교적 빨리 美금리 인상하는게 적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1&oid=023&aid=0003229987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17일(이하 현지 시각) 미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에 출석해 "'비교적 빨리(relatively soon)' 금리를 인상하는 게 적절하다"며 내달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트럼플레이션(트럼프+인플레이션·그의 경제 공약인 대규모 감세와 인프라 투자 확대 등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앙은행이 선제적으로 '인플레 파이터'로 나서기로 한 것이다. 세계 금융시장은 옐런 발언 직후 12월 미국 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하면서, 달러화 가치가 14년 만에 최고로 오르고, 미국 국채 10년물 가격은 1년 새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채권 금리 상승).

옐런 의장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기준금리 인상을 지나치게 지연시킬 경우, 이후 급작스럽게 긴축 정책을 단행해야 한다"면서 "향후 발표될 (경제) 지표가 위원회 목표치에 꾸준히 다가가고 있다는 증거로 판단되면 비교적 빨리 금리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기사 생략 >>>>

해외 각국도 트럼프 시대의 도래와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대비에 착수했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5.25%로 0.5%포인트 올렸다. 보호무역주의자인 트럼프 집권 후 멕시코 경제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자, 페소화 가치가 최대 17% 폭락했다. 해외로의 자금 이탈을 막기 위해 긴급히 금리를 올린 것이다. 트럼프가 '환율 조작국' 지정을 예고하고 있는 중국의 경우, 위안화 가치 절상에 대비해 미리 자국 화폐 가치를 끌어내리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도 위안화 가치를 11거래일 연속 끌어내려, 18일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8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국내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가파르게 상승하며 이미 미국 금리 인상 영향권에 들어섰다. KB국민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달 말 2.70~4.01%에서 17일 기준 2.86~4.17%로 0.16%포인트 올랐고, KEB하나은행의 혼합형(5년) 고정금리도 4.74%까지 오르는 등 뜀박질을 시작했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내년 금리를 세 번(0.75%포인트)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300조원에 육박하는 국내 가계부채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한편 옐런 의장은 이날 경제위원회에서 한 공화당 의원이 "혹시라도 그만둘 가능성이 있느냐"고 묻자 "2018년 1월까지 보장된 내 임기를 채우겠다"고 답했다. 트럼프가 후보 시절 "내가 당선되면 옐런은 아웃이다. 그녀는 저금리로 가짜 거품 경제를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었다. 옐런은 트럼프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에 대해 "국가 부채가 늘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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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한 기사를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미 연준 옐런의장은 

사실상 12월에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시사한 겁니다.



아마도...

제 생각 또한 이번 12월만큼은 미 연준이

반드시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번에도 금리를 올리지 않게 되면

미 연준의 신뢰도가 바닥으로 추락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죠.


제가 매번 말씀드리지만

미 연준은 경제 위기로 7년간 제로금리를 유지했다

드디어 작년 12월부터 금리를 점진적으로 올리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올해는 두세번 올리겠다고 연준이 올해 초 주장했었지만

현 상황은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금리를 올리겠다는 메시지만 던진 상황이죠.


한마디로 액션은 아무것도 취하지 않은 체

언론 플레이만 지속적으로 한 셈입니다. 


이런데 만약 올 12월마저

금리를 올리지 않게 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연준의 신뢰가 바닥을 향하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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