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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대한 접근 방식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부를 여유 있게 보유하고 일정 소득이 받쳐주는 고소득자와

티끌 모아 태산으로 겨우 여유자금을 보유한 사람과는

투자에 대한 마인드부터 접근하는 방식까지 전부다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부가 많은 이들을 시기하는 것보다

이 부분을 쿨하게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게 되죠.



예를 들어볼까요?



강남에 살면서 상류층으로

투자자금을 여유롭게 10억을 굴릴 수 있는 A 씨와


서울 외곽에 거주하면서

투자자금이 1억 원으로 중산층 [??] 인 B 씨...



B 씨는 자신이 굴릴 수 있는 여유자금이 1억 원이기에

재테크를 할 때 이 1억 원에 승부를 봐야 합니다.


하지만 이에 반면 A 씨는 

B 씨에 비해 굴릴 수 있는 여유자금이 10억 원이기에

B 씨가 투자하는 1억 원을 무려 10번이나 할 수 있죠.


쉽게 말하자면

A 씨는 B 씨에 비해 

재테크 투자 기회가 10번이나 있다는 겁니다.



물론 A 씨도 자신의 여유자금에 맞게

B 씨처럼 1억 원을 쪼개서 투자할 수 있죠.

하지만 웬만하면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수익률이 저조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람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여유자금 전부 넣고 대출까지 받아 투자하는 경향이 많으니깐요...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자신의 여유자금을 몰빵한 B 씨는

재테크에 한번 미끄러지게 되면 수습이 불가능하지만

비교적 여유자금이 여유로운 A 씨는

재테크에 미끄러지더라도 분산적인 투자로 수습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위에 언급한 내용이 

어려운 재테크 이야기일까요???


아니죠.


한 번만 보더라도 금방 이해가 가능한

정말 쉬운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해하지 않으려 합니다.


투자 수익에 대한 욕망이 높기 때문이죠.



아래 발췌한 기사에서도

너무나도 쉽게 그런 마인드를 볼 수 있죠.








"환율 올랐을 때 팔자"…달러예금 1조 이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oid=015&aid=0003687753&sid1=001


4대 시중은행에 예치된 달러화 예금이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1주일 만에 1조원가량 줄었다. 원·달러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자 달러화 예금을 보유한 기업과 개인이 차익을 서둘러 실현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 국민 KEB하나 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달러화 예금 수신 잔액은 지난 9일 328억6700만달러에서 16일 319억8100만달러로 8억8600만달러(약 1조428억원) 줄었다. 10월 말 이후 이달 9일까지 소폭 증가세를 보이던 달러화 예금은 미국 대선 이후 글로벌 시장 불안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타자 대거 은행을 빠져나갔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매매기준율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이 9일 달러당 1137원50전에서 16일 1168원80전으로 30원 넘게 급등하자 환차익을 실현하려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신동일 국민은행 서울 도곡스타PB센터 부센터장은 “지난주 달러화 예금을 비롯해 달러표시 해외 펀드와 같은 투자상품의 환매 문의가 이어졌다”며 “연 5% 정도의 목표수익을 실현했다면 예금을 찾으라고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 예금은 말 그대로 달러화로 표시되는 외화예금이다. 원화를 달러로 바꿔 예치하면 환전수수료 부담이 있고 금리가 연 1% 내외로 높지 않지만 환차익에 대한 세금이 없어 단기간에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기업과 부자 고객을 중심으로 외화예금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엔 환율 변동폭이 커지자 개인 투자 수요까지 몰리고 있다. 지난 9월 초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090원 수준까지 떨어지자 환율 상승을 예상한 수요가 몰리면서 4대 시중은행의 달러화 예금이 역대 최대인 353억달러로 늘기도 했다.


<<<< 기사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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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오르면서 이에 대한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서는

구매한 달러에 일부분을 매각하는 분산 투자를 시행하는 건 

투자의 기본중에 기본으로 당연한 투자 방법입니다.


하지만...

댓글에서 볼 수 있듯이






국제정세와 지금 현 상황을 보며

환율이 앞으로도 오를 거라 예상하기에

보유한 외화를 매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죠..


이러면 수익이 나지 않습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건 신의 영역인데

정확한 포인트에 최대한 수익을 남긴다는 게..

가능한 사람은 없기 때문이죠.


이게 가능했다면 돗자리 깔아야죠.



앞으로도 몇 번에 걸쳐서 이 부분을 언급하겠지만..

결국 어느 정도 여유자금을 보유하냐에 따라

사람의 투자 마인드 그리고 투자 전략이 달라져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몰빵은 계획대로 된다면 그에 상응하는 이윤을 주겠지만..

만약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면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리스크로 돌아온다는 거죠..


투자의 기본적인 법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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