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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가 초토화되고 있는 건

그나마 소비해주는 연말에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꽁꽁 언 소비심리, 금융위기 직후 수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25&aid=0002670980


한은에서 발표하는 최대한 보수적인 통계치인 

'소비자심리지수' 에서도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전국 2200개 도시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하여

17가지 소비자동향지수 중 현재경기판단지수, 향후경기전망지수 등 6개를 종합해 산출합니다.


이 수치는 기준을 100을 잡아 낙관적인 전망은 그 위를

비관적인 전망은 밑으로 내려가 이해하기 쉬운 그래프이죠.



그런데 이 소비자심리지수가 지금....

글로벌 금융위기로 얼어붙었던 시기인

2009년 4월과 동일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 문제인 겁니다.


무려 연말 행사와 기념일이 존재하여

소비력이 왕성한 12월인데 불구하고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

소비해준 내역은 한쪽으로 치우치기 시작합니다.


편의점과 인터넷쇼핑몰에 집중된거죠.





11월 카드결제 5조 증가···편의점ㆍ인터넷 쇼핑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215&aid=0000519648


이번 달 27일 여신금융연구소가 발표한

11월 카드승인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 상거래에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전년대비 33.8% 증가되었고

편의점 또한 전년대비 31.2%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비가 줄어들고

심리마저 통계치가 어두워지는데

카드결제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이마저도 

편의점, 인터넷 쇼핑몰에 집중된다는 건 무슨 의미이겠습니까???



답은 나와있죠.



그리고 이런 상황이니

정부가 내년 예산 70% 를 상반기에 몰아넣은 이유...

또 지금 추경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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