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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늘어나는 대형쇼핑몰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6. 12. 29. 12:11



며칠 전 백화점이 확장하는 이유로



<뉴스와 사회 - 백화점들이 확장하는 이유 링크가기>



'뉴스와 사회 - 백화점들이 확장하는 이유' 에서 언급하면서 설명했었습니다.

메이저 백화점들은 초고속 경제 성장이 끝났다는 걸 알고 있기에

살아남기 위해 신규 고객 유치보단 경쟁사로부터 고객을 빼앗는 전략인

일명 치킨게임에 돌입했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렸죠.




그리고 이제 이런 모습은..

유통업계 전반적으로 다 나타나고 있습니다.


바로 대형쇼핑몰 탄생이죠.








대형쇼핑몰 올해만 4개, 내년엔 더 생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6&aid=0001174210


미니멀리즘ㆍ개인화의 척도로 여겨지는 ‘혼밥’ 트렌드가 유통가를 뒤흔든 한해였지만, 한편에선 쇼핑몰의 대형화가 화두로 작용했다. 올해 전국적으로 많은 대형쇼핑몰이 등장했다. ‘세상에 없던 신세계’를 표방한 스타필드 하남이 9월 오픈했고, 롯데그룹은 이에 질세라 12월에 롯데몰 은평점을 열었다. 홈플러스도 파주에 운정점을 지었다. 현대백화점은 송도 신도시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렇게 올해 수도권에 오픈한 대형 쇼핑몰만 4개다. 지방에서도 남악 대형아울렛(전남)과 대구 신세계백화점이 문을 열었다. ‘대형 쇼핑몰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타필드 하남은 지난 9월 오픈 후 지난 17일까지 100일동안 740만명의 방문객을 동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말과 주중 관객동원 격차가 있지만 일평균 7만4000명 규모의 방문객을 모은 셈이다. 은평점은 오픈(1일)이후 20일까지 20일간 122만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현재 일 평균 6만1000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며 매일 매장은 북적이는 모습이다.


유통업계에서 쇼핑몰은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평가받는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이 매해 제자리걸음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최근 오픈한 대형마트들은 스타필드 하남과 롯데몰 은평점처럼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백화점 업계의 전체 매출액 총계는 지난 2012년 29조1000억원, 하지만 2013년도 29조8000억원, 2014년도 29조3000억원, 2015년까지도 29조2000억원으로 29조원대에 머물렀다. 성장이 정체됐다는 분석이 파다하다.


대형쇼핑몰이 블루오션으로 각광받는 이유는 쇼핑에서 소외됐던 2030 젊은층이 매장 방문객의 상당수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현재고객이면서 향후 유통업계의 미래고객이 될 계층이다. 이들의 관심을 잡아야만 현재 매출과 미래 매출을 모두 책임질 수 있다.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은 전체 방문객에서 20대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이 12.1%, 30대는 41.3%에 달했다. 40대는 26.7%, 50대 이상은 19.9%다. 반면에 이마트는 20대 이하 계층의 비중이 4.9%, 30대는 27.5%, 신세계백화점은 12.3%와 33.2%다. 대형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이 20대와 30대 계층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기사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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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유통업체들이

치킨게임에 돌입하면 가장 피해를 받게 되는 건


누구겠습니까?????


당연히 중소업체와 소상공인들이죠.



그나마 과거 쇼핑몰은 소비할 수 있는 쇼핑공간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엔터테이먼트를 결합시켜

그곳에서 체류하며 소비하도록 만든 시스템이지만..

대규모 인원이 쾌적하게 이용하지는 못했기에 어느 정도 한계가 있었죠..


하지만 이제는...

이런 단점마저 커버하기 위해

대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쇼핑몰 규모를 압도적으로 크게 건설하다 보니

대규모 인원들이 체류하더라도 쾌적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러니.....


주변 지역 상권만 초토화했던 쇼핑몰과 달리

이제는 그 지역 전체 상권을 초토화 시키는 건 물론

주변 지역까지 영향을 끼치는 일종의 소비 블랙홀이 만들어지게 된 거죠.



이런 엄청난 파괴력이 있는 대형쇼핑몰을

서울 외곽 부근에 여러 곳을 생겨난다 생각해보세요.


또 자가용을 보유하고 소비력 있는 사람들이

쉽게 그곳에 이동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동네 및 주변 상권들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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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