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법칙 - 주식투자는 불공정한 게임 3부

정말..

극소수를 제외하곤 주식시장에서 개인이

결코 기관과 외국인을 이길 수 없습니다.

이건 팩트입니다.

돈을 벌려면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돈을 지키려면 현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 부분을 빠르게 인정하면

잃지 않을 돈을 지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만약 인정하지 않고

증권방송이나 카페, 블로그 등 다양한 곳에서

주식에 대한 공부를 진행해봤자..

이득을 보는 성과는 아마 극소수에 불과할 겁니다.

또 만약에 돈을 번다 하더라도

자신의 수중에 현금화하기는 힘들죠.

더 큰 욕심이 생겨

주식투자에 재투자하기 때문입니다.

매번 말씀드리지만...

자본주의는 유토피아 시스템이 아닙니다.

남의 재원을 내가 빼앗아야 살아남을 수 있는

일종의 경제 전쟁터와 같은 공간입니다.

주식시장이 더 그렇습니다.

정해져 있는 파이 (시장) 에

그걸 먹어야 수익이 나는 구조인데..

이제 갇 배운 주식 초보자들이 또는 공부를 한 사람이..

정보력, 자금력 그리고 경험까지 두루두루 갖춘 기득권들을 

주식 시장에서 이긴다고 하는 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인 거죠.

주식투자 수익률 -12.9%…개미들의 필패 3가지 이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6&aid=0001175435

‘29.61%(기관수익률) vs -12.97%(개미수익률)’

개미(개인투자자)들은 올해 주식시장에서 또다시 눈물을 흘려야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기관과 외국인만 웃었다. 올 들어 주가가 큰 폭으로 뛴 현대중공업, SK하이닉스 등을 집중적으로 사들인 덕분에 기관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30%에 가까웠다. 평균 10%대 수익률을 낸 외국인도 압도하는 수준이다. 

반면 올해도 ‘마이너스’로 가득 찬 성적표를 받아든 개미들은 눈물을 머금었다. 개인이 많이 산 10개 종목 중 플러스 수익률을 낸 것은 단 1개 종목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감자에 따른 주가 착시현상에 불과했다. 

기관과 외국인에 비해 ▷정보력이 떨어지고 ▷장기 안목없이 단기차익만 쫓는데다 ▷업황호전 등 숲을 보기보단 값싼 주식을 선호하는 것이 투자필패의 악순환을 부르는 요인으로 꼽힌다. 

27일 코스콤(구 한국증권전산)에 따르면 올해 첫 거래일인 1월4일부터 이달 26일까지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29.61%로 외국인(13.82%)과 개인(-12.97%)보다 높았다. 

<<<< 기사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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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발췌한 기사를 인용해도..

그리고 왜 주식 시장에 개인이 지금 들어가면 안 되는지..

이렇게 이야기를 해봤자 지금 주식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먹히지 않습니다.

그들에게는 핑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여윳돈이 있는데 이걸 굴릴 때가 없다는 사람부터 

그나마 잘 알고 있는 주식을 해야 한다는 사람에...

플랜 비로 또 다른 수익을 창출하기 원하는 사람... 

또 시간이 많기에 자기개발로 주식이 적성에 맞는다고 하는 사람 등등..

주식을 하는 이유는 정말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뭐.....

결과론적으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개인이 하는 주식투자에 대한 결과는 변하지 않습니다.

만약 제 말이 틀리거나 또는 운이 좋아 몇 차례 돈을 번다 하더라도...

자신의 욕심 때문에 수익이 난 부분을 대부분 현금화하지 않고 

재투자를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물리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위에 언급하고 있는

이 이야기는 제가 만든 법칙이 아닙니다.

주식시장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죠.

왜냐하면.....

지금 주식시장이 위에 사례처럼 돌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수익에 욕심이 있기에

매번 자신은 주식시장에 손해를 보지 않을 거라는 믿음을 갖고

주식투자처럼 불공정한 게임에 돈을 넣으면서 시스템에 속고 또 속아주니...

지금처럼 소수만 부를 벌고 나머지는...

소수에게 부를 제공하는 주식 시스템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 단지 그걸..

이야기했을 뿐인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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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