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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9일



저는 현재 은행들이 수많은 사람들과

언론들의 비판 [???] 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예대마진을 이용하여 수익을 뽑아내고 있는 이유를



<뉴스와 사회 - 욕먹어가며 은행이 돈 버는 이유는??? 링크가기>



'뉴스와 사회 - 욕먹어가며 은행이 돈 버는 이유는???' 을 통해 알려드렸습니다.


간단하게 다시 설명하자면

우리나라 시중은행들은 조선업계와 해운업계 부실사태

그리고 내년에도 발생될 기업 부실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대손충당금을 미친 듯이 쌓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재미난 건 이다음입니다.



오늘 이 게시글을 업로드하는 날짜는 12월 17일

그리고 제가 처음으로 게시글을 통해 언급했던 날짜는 11월 29일...


시간적으로 봤을 땐 3주가 지났는데 불구하고

아래 은행들이 예대마진으로 장사한다는 내용의 기사는

전에 인용했던 기사와 거의 같은 내용을 복사한 수준입니다.



기자들이 일을 안 하는 걸까요???


일단 발췌한 기사부터 보시죠.




대출금리는 '껑충껑충'…예금금리는 '엉금엉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22&aid=0003125956


가계부채 증가에 따라 수익이 늘어난 은행들이 예대마진을 벌리는 식으로 이른바 '이자 장사'를 확대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만 가중시킨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예대마진이란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를 말한다.


13일 한국은행의 '2016년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10월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3.08%로 전달보다 0.05% 상승했다.


일반신용대출과 집단대출 금리는 유사했지만 가계부채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89%로 0.09%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 6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로 인하한 뒤 7월에는 역대 최저 수준인 2.66%로 내려앉기도 했지만, 이후 석 달 만에 0.23%p 뛰어오르면서 3%대에 다가섰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치솟는데 예금금리는 찔끔 오르는 이유


그러나 같은 기간 저축성 수신(예금)금리는 찔끔 올랐다. 10월 예금 금리는 1.41%로 3개월 전보다 0.1%p 오르는데 그쳤다.


기준 금리 인하 요인이 없었던 지난 5월과 비교하면 주택담보대출은 5개월 만에 과거 금리 수준을 회복한 반면, 수신 금리는 지난 5월 1.54%보다 0.13%p 모자란 것으로 조사됐다.


상황이 이런데도 은행들은 우대이율은 인하하고, 금리가 높은 수신 상품은 중단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챙기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금융감독원도 시중은행들의 금리 산정체계 점검에 나섰다. 금감원은 당초 지난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2% 미만의 특혜(우대) 금리에 대해서만 들여다볼 계획이었지만, 대출금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뒤늦게 금리 산출 체계를 전반적으로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금융소비자연맹 측은 "3분기 깜짝 실적을 낸 은행들이 예금금리는 찔끔 올리고 대출금리는 대폭 올리는 식으로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전가하고 있다"며 "가계부채가 1300조원을 넘은 상황인데, 대출 금리를 0.1%만 올려도 소비자 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가계부채 증가는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어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기사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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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세요.


일개 블로그도 나름 이 현상을 예측하여

은행들이 예대마진을 챙기는데 그 원인과 이유를 설명했는데..


우리나라 언론매체는 3주가 다 되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은행들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WHY???


이들이 왜 이러겠습니까???








바로....


예대마진을 챙겨야 하는 원인이

일반 국민들이 알면 안 되는 사실이기 때문이겠죠..


그들이 바보는 아닐 테고..





어찌 되었건

정부는 흔들리는 시장금리를 회복하기 위해

국고채부터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고채 금리 반락…3년물 0.9bp↓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1&oid=001&aid=0008896007


포털이나 언론에서는

웬만해선 언급되지 않는 기사이지만..


한은이 통안채 (통화안전증권) 발행 물량을 축소하면서

시장에 통안채를 매수하려는 대기 자금들이 몰려나와

단기 국고채를 비싸게 (금리 하락) 만들고 있습니다.


게다가 며칠 전에는 금융위원회에서

10조 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도 재가동을 결정했고...


또 채권시장이 불안해지면서 덩달아

급등하고 있는 회사채 시장도 안정화 시키기 위해

산업은행의 회사채 인수 지원프로그램도 내년 2월로 앞당깁니다. 



위 게시글 내용을 정리하자면..

정부의 노력대로 시장이 흘러간다면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시중금리 급등 사태는 점점 해결될 겁니다.


아직 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수단은 많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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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